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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환경 오염, 훼손 막겠다고 휴게소 없앴더니 오히려 악취 진동하는 산 산행은 사계절 모두가 좋아하는 운동 중 하나일 것이다. 맑은 공기,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절경에 자동으로 운동되는 효과까지. 나 역시도 최근 등산을 시작하면서 산에 자주는 못 갔지만 한번 다녀올 때마다 무언가 몸이 조금은 산뜻해지는 느낌을 받아 참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등산에 앞서 하나 우려되는 일이 있다. 바로 볼 일에 대한 걱정이다. 작은 볼 일이야 으슥한 곳에 가서 어떻게든 처리가 가능하다지만 큰 일 같은 경우에는 참 난감 할 것 같다. 아무리 으슥한 곳을 찾아 들어간다고 해도 결국은 등산객들이 오고 가는 길목일테니 말이다. 왜 이런 고민을 하게 되었을까. 답은 바로 화장실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보통 등산로 입구에 있기 마련이지만 이 마저도 제대로 없는 곳이 많거나 있다 해도 문이 잠겨.. 더보기
등산 | 경기도 양주 사패산, 첫 등반하다 코로나도 끝났고 6년의 한국 생활 동안 무려 15kg가 찐 나는 "이대로는 안되겠다."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 취미로 즐기면서 살을 뺄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 첫번째는 혼술을 하며 먹어대던 치킨을 끊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었으며 세번째가 등산이었다. 인별그램을 하다 보면 종종 등산을 하는 분들의 피드를 보곤 하는데 참 즐거워 보였던 터라 나도 다이어트 겸 취미 생활로 등산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마침 회사 주임 한 명이 "같이 해요"라고 하기에 토요일에 집으로 오라고 했다. 20대 후반의 주임은 토요일 우리 집으로 왔고 우리는 사패산으로 향했다. 사패산.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이 산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북쪽 끝에 있는 산으로,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있다고 한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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