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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

헤어짐은 여친, 화풀이는 남에게? 강북 처음 본 여성 폭행남 최근 들어 대한민국 사회는 분노조절장애, 자기애중심적 이기주의가 만연해지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사회 현상들이 모두 무분별한 인권 의식과 교육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 기분에, 내 마음에 조금만 들지 않아도 공격성을 드러내는 이러한 현상은 정말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사회는 분명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이지만 최근 보면 너무나 호불호적 기호 문제로 "왜 나에게 피해를 주냐?","내 마음대로 하지도 못하냐?"등의 갈등 대립이 만연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작은,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다툼으로 번지기 일쑤인데 차라리 다툼 정도면 그나마 양호하다고 봐야 할 지경이 됐다. 예전 정발산동 PC방 살인 사건이나 주택가 살인 사건 등을 보면 정말 별 일도 아닌데 흉기로 사람을 찔러 살해.. 더보기
서울역 폭행 사건, 왜 아무도 피해 여성을 돕지 않았을까? 살다보면 뜻밖의 순간이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이나 상황으로 인해 가해자가 되거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지난 달 26일 서울역에서 벌어진 '폭행사건' 역시 그러한 사례 중 하나일 것이다. 일단 위의 사건은 묻지마 폭행은 아니다. 두 당사자간 어깨가 부딪히는 발단 계기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 된 30대 남성 이모씨는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지난 2일 자택에서 검거됐다. 어깨가 서로 부딪히는 이른바 "어깨빵"의 경우 시비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좁은 통로나 길을 걷다가 마주오는 상대방과 어깨나 신체가 닿을 것 같은 경우 살짝 몸을 틀어 지나가는 것이 상식이지만 간혹 그대로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어깨가 부딪히면 대부분 반응은 하나이다. 뒤돌아보고 무어라 중얼거리는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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