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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3.1절에 걸린 일장기 "한국 싫어 그랬다." 논란, 국기게양도 안하면서.. 104주년 3.1절인 오늘 세종시에서 뜻밖의 논란이 벌어졌다고 한다. 대한독립 만세 운동의 상징이자 독립 의지를 만방에 떨쳤던 3.1절에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가 게양된 것이다. 국기 게양은 의무 사항이 아니지만 좀 충격적인 일이긴 하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는 "일장기가 걸려 소란이 있었다고 들었다.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밖에 나와서 보고 좀 놀랐다."라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국기 게양도 하지 않던 거주자들은 모두 "일장기를 내려라."라고 항의했다고 한다. 국기 게양은 강요하지 말라면서 참 아이러니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3.1절에 일장기 게양 논란, 해당 거주자 "한국 싫어서, 우린 한국계 일본인이다." 주장 논란이 지속되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30대 커플이라고 한다. 그들은 일장기 게양에 .. 더보기
#. 104주년 3.1절, 그저 쉬는 날로 여겨지는 안타까움. 오늘은 3.1절이다. 어느새 104주년을 맞이했다. 3.1절은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나라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공표한 날로 이를 기념하여 국경일로 지정 된 것이다. 요즘은 국기를 게양하는 집도 찾아보기 힘들고 국경일이나 명절은 뜻깊은 날이기 보다 그저 노는 날, 쉬는 날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핼로윈,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등 외국에서 전해진 기념일은 잘 챙기고 그 뜻을 함께 하지만 정작 조국의 기념일에는 소홀한...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내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척도 중 하나이다. 국기게양 안하는 게 아쉽다 vs 강요하지 말라? 강요가 아닌 권장 홍보이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국뽕엔 열광을 넘어 발광하는 수준인데 정작 국기게양에는 귀찮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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