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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

이태원 참사 49제, 우리는 기억만 할 게 아니라 반성해야 한다. 사망자 수 약 160명, 재해나 건물 붕괴같은 사고가 아닌 참사로는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저 일종의 해프닝으로도 끝날 수 있었던 이태원 참사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 전 국민을 경악케 만들었다. 정치적으로는 이용하지 말자던 더민주가 사망자들을 이용, 정치적으로 선동하기도 한 비극이기도 하다. 이태원 참사의 원인은 첫째 안전불감증, 둘째 시민의식 결여, 셋째 일선 관할 기관의 무능이 빚어낸 참사라고 할 수 있다. 대통령의 사과? 허울뿐인 사과에 초점을 둘 게 아니라 왜 이런 비극이 벌어지고 일어났는가를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예방에 나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애도하고 대통령이 사과하면 그게 마치 대단한 위로와 사고 수습인 양 생각해.. 더보기
핼로윈의 악몽, 이태원 압사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만든 인재 기괴한 분장과 의상으로 즐기는 축제 핼로윈 데이(halloween). 이번 주말은 핼로윈데이와 겹치면서 많은 분들이 핼로윈을 즐기기 위해 가정이나 지인의 집에서 많은 준비를 했을 것이다. 물론 외국인들이나 외국 음식점들이 많은 이태원도 마찬가지. 핼로윈은 축제이지만 어제의 핼로윈은 모든 이들에게 악몽과도 같은 날이었을 것이다. 10만 이상의 인파가 몰린 이태원, 대규모 압사 사고 발생 이태원 압사사고라는 타이틀의 뉴스 기사가 인터넷에 떴을 때만 해도 루머인 줄 알았다. 딱히 이렇다 할 축제나 공연 문화가 부족한 대한민국에서 대규모의 인파가 몰리는 일은 굉장히 드물다. 따라서 압사 사고는 사실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1992년 뉴키즈 온더블록이 내한했을 때 관중들이 무대 쪽으로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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