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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매각

아시아나 항공, 창립 31년만에 범현대家로.. 1988년 서울항공(주)로 시작한 아시아나 항공. 금호그룹에서 야심차게 준비한만큼 당시 대한항공만 있던 대한민국에도 또 하나의 글로벌 항공사가 탄생 된 것이었다. 창사 첫 해 국내선을 시작으로 하여 1990년 국제선을 취항함으로써 본격적인 글로벌 항공사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당시 신인 여배우, 연예인 지망생들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1988년 1대 모델 정다희를 시작으로 2대 박주미가 꽤 오랜 기간 아시아나의 얼굴로 활약했고 한가인, 이보영 역시 아시아나의 얼굴로 활약했다. 이로써 당시 아시아나는 스타 등용문으로도 명성이 높았었다. | 아시아나 매각은 방만경영의 결과물 사실 항공사는 대기업도 선뜻 보유하기 힘든 계열사 중 하나라고 한다. 비행기 가격도.. 더보기
대한민국 양대 항공사, 과연 무사할까? 시험대에 올랐다. 얼마 전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이 별세했다. 한진상사의 창립자인 故조중훈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대한항공은 1962년 정부 투자로 창립 된 국영 회사였지만 69년 조중훈 회장이 인수하면서 민영 회사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국영항공사같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나도 어릴 적 대한항공이 국가에서 운영하는 항공사 이름인 줄 알았다. 1. 조부가 세운 기업 윤리, 손자들이 말아먹을까? 조중훈 창립 회장은 꽤나 훌륭한 인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누구보다 부지런했고 양심적이었으며, 무엇보다 윤리적 경영을 잘했다고 들었다. 2대 조양호 회장은 비록 말로에는 비난을 받았지만 꽤나 성공적으로 경영한 회장인 듯 하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도 공을 세웠고 또 무엇보다 항공 연맹인 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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