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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창당

27일 탈당 예정인 이준석, 1월에 신당 창당? 쉽지 않을 것. 최고 위원, 위원장, 당대표 등을 두루 거쳤지만 이준석은 한번도 국회의원 뱃지를 달아 본 적이 없다. 사실상 그를 정치인으로 부르기에는 애매한 감이 없지 않다. 한때 혁신의 새 바람을 몰고오며 국민의 힘 당대표직에 선출됐지만 대선이나 당내 단결력에서 딱히 보여준 능력은 없었다. 20대 대선에서도 그는 " 비단 주머니가 3개가 있다. "라며 마치 그 어떤 정치적 공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오히려 제갈량 흉내를 내는 풋내기 소리만 들어야 했다. 그렇다고 이준석이 당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의미있는 성과를 냈는가 하면 그도 아니다. 조금이라도 정치나 당시 대선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윤석열의 당선에 결정적 공을 기여한 것은 안철수였다. 그나마 단일화는 없다라.. 더보기
이준석과 줄다리기를 하는 국민의 힘, 서로 싸우는 이유 국민의 힘은 최근 강서구청 보궐선거의 패배를 두고 지도부의 쇄신을 다짐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전 당대표인 이준석과의 줄다리기를 시작했지만 사실상 이준석을 당에서 방출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준석은 지난 2021년 6월 당내경선에서 나경원 전 의원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당대표직에 선출됐다. 당시에는 이준석에게 거는 국민의 힘의 기대가 아주 컸었다. 2022년 5월 대선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이나 정치 활동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던 신출내기 당 대표였지만 박근혜 키즈로 정치권에 입문하게 된 이준석이기에 국민의 힘으로서는 여러모로 명분이 서는 결과였다. 하지만 이준석의 전술 전략은 국민의 힘으로서도 보기 불안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다. 이준석은 당시 " 세 가지의 비단 주머니가 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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