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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보호

교사에게 대든 여고생 영상 논란, 권리 의식만 있고 책임과 의무는 없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스승의 은혜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만 해도 교사들의 권한이 조금은 강했다. 체벌은 사랑의 매, 깊은 깨우침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됐고 일부 그릇 된 교사들은 학생들을 차별적으로 대하면서 촌지를 받기도 했다. 1990년대까지 학교를 다녔던 분들 중 교사에게 한번쯤은 호되게 맞거나 " 진짜 학교를 때려치고 맞짱 한번 뜰까? "싶을 정도로 체벌을 받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아이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청소년 보호법이 본격화되면서 교사들의 권위는 추락했다. 최소한 말이라도 듣는 척 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의 학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천국이자 그들의 뜻대로 돌아가는 작은 사회가 됐다. 자신의 아이를 차별하지 말라.. 더보기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용역 휴게실, 진짜 인권이 필요한 공간 19대 행정부를 거치면서 대한민국에서 인권은 그야말로 핫이슈였고 대부분 많은 업종과 분야에서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내 권리 보호라는 이름 아래 다들 인권, 인권을 외치지만 정작 자신들보다 약자들의 인권 보호에는 무관심한 것이 대한민국 인권 문제의 현 주소라고 할 수 있다. 소위 권력이나 돈 좀 가지고 있다는 가진 자들의 갑질에는 치를 떨지만 정작 경비원, 환경 미화원들처럼 자신들보다 아래라고 생각되는 계층에게는 갑질도 서슴없이 하는 서민 갑질. 그것이야말로 더 무서운 갑질이 아닐 수 없다. 서울 중구에 신축으로 들어선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단지의 용역원 휴게공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용역원 휴게공간이란 소위 용역으로 계약 된 인력들의 휴게실을 의미하는데 경비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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