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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후기

임플란트 후기 ④ | 임플란트 그 후의 이야기 현재 내 나이가 40대인데 생각보다 내 주위에 임플란트를 한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다는데 좀 놀랐다. 나 같은 경우에는 사실 굳이 안해도 되는 유형이었으나, 발치를 하는 바람에 임플란트를 하게 된 유형이었다. 물론 그때의 치과는 이전을 해서 찾을 수 없고 현재 다니는 치과의가 내게 해 준 말이었다. " 당시 사진을 보면 굳이 발치를 안했어도 치료가 가능했는데 왜 발치를 하셨어요? " " 저도 모르죠. 그냥 발치해야 된다고 하니까 뺀 건데... " 아무튼 아래 쪽 어금니 2개는 그렇게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하게 됐고 좌측 어금니 앞 치아는 염증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어야 하는데 당시 회사 프로젝트 일정상 치료를 못하는 바람에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하게 되었다. 현재 하단의 임플란트는 모두 정상적으로 잘 사용되고.. 더보기
임플란트 후기 ③ | 임플란트 수술 3일차 임플란트를 한지 오늘이 3일째다. 아직까진 주의사항대로 약도 잘 챙겨먹고, 양치질도 살살하고 가글도 열심히 했다. 물론 음주, 흡연도 일체 하지 않았다. 아직까진. -_-a | 대부분 죽과 잘게 자른 반찬을 먹는다 내가 임플란트 후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임플란트 후 OO"이었다. 저 글자에는 만두, 치킨, 족발 등 먹고 싶은 것들이 들어갔다. 임플란트 수술 후 일단 뭘 씹어먹는 간 큰 분들은 없었나 보다. 담배를 피웠다는 분들은 봤어도 뭘 드셨다는 분은 못 봤다. 그러니까 나도 뭘 먹기가 두려웠다. 김치도 먹지 않았는데 매일 죽에 두부만 먹으려니 짜증도 짜증이지만 먹기가 싫었다. 나는 계란, 우유, 미역국, 오뚜기 죽, 연두부를 3일째 먹고 있다. 오뚜기 죽은 개당 약 2,000원 / 연두부는 롯.. 더보기
임플란트 후기 ① | 생애 첫 임플란트를 하다. 그것도 2개를 동시에.. 임플란트. 사실 나이드신 분들이나 하는 것인 줄 알았었다. 치과의였던 이모부님께서 어릴 적에 "넌 잇몸이 선천적으로 약한 것 같으니까 늘 잘 관리해야한다."라고 하셨는데...사실 그 동안 크게 치아로 고생한 경험은 없었다. 음주, 흡연을 하기 때문에 스케일링과 충치 예방이나 씌우기 정도? 집안에 치과의가 좀 있다 보니 비용도 늘 적게 들었고 스케일링은 사실상 무료였다. 그래서 치아 보험 따윈 걱정도 안하던 찰나에...임플란트를 하게 된 것이다. 노원 열린치과. 유명한 병원이거나 프랜차이즈같은 병원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열린치과를 검색해보면 잘 안 나오는 곳이다. 그래서 사실 간단한 치료는 모르지만 임플란트는 걱정이 좀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치료나 수술이 무서운 게 아니라... -_-;;; "잘못해주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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