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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회사를 관두고 느낀 점. 많은 분들이 회사를 관두면 불안해하거나 걱정을 한다. " 갈 곳은 정해놓고 관두지..." 라고 말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다달이 내야 하는 공과금, 생활비 등을 생각하면 사실 회사를 관두는 것조차 부담될 때가 있으니 말이다.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이제 부모님의 도움이 아닌 오롯이 내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시기가 되니 정말 어릴 때가 좋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물론 나는 내 명의의 아파트도 있고 차량도 있다. 부모님의 도움없이 스스로 이룬 결과물들이기에 더 뿌듯하다. 지금 집도 작은 평수는 아니지만 나는 방 4개짜리의 더 큰 평수를 원하고 있어 사실 쉬는 것조차 부담될 때가 있다. 아버지나 친구들은 " 그 동안 제대로 쉬지도 못했을텐데 이번에 좀 쉬면서 충전 좀 해라. "라고 하.. 더보기
"죄송한데 이야기 계속할거면 1층으로.." 노답 카공족들 '카페에서 공부하는 부류'를 카공족이라 한다. 언제부터인가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00년대 이전만 해도 공부는 학교나 집 또는 독서실, 도서관 등에서 하는 것이었지만 공무원 열풍이 불면서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면서 화장실, 음료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카페가 공부하는 분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것이다. wifi 잘 터지겠다, 충전 콘센트 갖춰져 있겠다...그리고 주기적으로 자리까지 치워주니 그야말로 안성맞춤인데다 무엇보다 음료 1잔 값이면 몇 시간이고 앉아있을 수 있으니 말이다. 카공족이 늘어나면서 한때는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카공족 잡기에 나서긴 했었다. 꾸준히 찾아주니 카페들로서도 놓치기 아쉬운 고객층이었던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카페들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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