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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과

조국 사과 "회초리 더 맞겠다.", 진중권 전 교수 "어디서..." 개천에서 꼭 용이 나올 필요는 없다고 했다. 또한 집안의 배경과 힘으로 인생이 보장되어서도 안된다고 했다. 더불어 학자의 성품과 신념을 지키라 했다. 이는 모두 한 사람이 한 발언들이지만 정작 그 발언을 한 자는 자신의 발언을 모두 지키지 못했다. 대한민국 사법과 검찰 개혁을 일굴 선구자로 등장했던 조국 전 장관의 말이다. 교수로, 법학자로 그는 법학의 길만을 걸어왔다. 한때 민정수석을 지내기도 했지만 딱히 어떤 업적이나 성과를 낸 것은 아니였다. 그럼에도 그는 문재인 정권의 절대적 신임을 받으며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됐다. 장관 임명권이야 대통령의 고유 재량권이니 뭐라 할 필요는 없다만 문제는 '자질'이었다. 대부분 장관 후보자 등의 고위 공직자들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데 이 인사 청문회는 그야말로.. 더보기
조국, "주변에 엄격하지 못해 죄송하다." 기자간담회 9월 초로 예정되어 있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불발되자 조국 후보가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심경에 대해 발언했다. 조국은 2일 국회 기자간담회장에서 사모펀드, 장학금 논란 등 그 동안 후보자 개인은 물론 가족, 지인들에 대한 의혹들에 대해 심경을 전달했다. 조국 후보는 "주변에 엄격하지 못했다. 젊은 세대에게 실망과 상처를 주게 돼 송구하다."라고 사과의 말을 했다. 자신의 소신과 신념과는 달리 주변에서 행한 행위에 대해 미처 챙기지 못해 이런 의혹과 문제가 야기된 부분에 대해 사실상 인정하고 있다는 취지로도 들릴 수 있는 대목이다. "잘못이긴 한데 나는 미처 몰랐던 부분이다. 그러니 한번만 이해해달라."라는 의미로 말이다. ' | 조국 후보, 차라리 깨끗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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