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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책 발간 때마다 소리내는 조국, 잘못 된 시각을 지닌 중년일 뿐 나는 개인적으로 조국이라는 인물을 싫어한다. 솔직한 말로 가식같고 믿을 수 없다는 게 그 이유이다. 말로만 그려지는 이상주의같아서다. 나라를 생각하는 건 대통령, 정치인이 아니라 누구라도 할 수 있고 또 그 국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조국이 생각하는 국가관은 존중한다. 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으로 좋은 나라라고 말하는 게 싫을 뿐이다. 내로남불을 대명사로 만들어 낸.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처음 생겨난 것은 아니다. 원래도 있었던 말이지만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쓰이게 된 계기는 바로 조국 사태에 있다고 본다. 그의 지지자 분들은 그가 검찰 수사의 희생양이라 말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가 희생양이 된 건 그의 탓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이 해왔던 말과는 상반되는 의혹에 놓여졌고 그에 대해 제.. 더보기
조국 사과 "회초리 더 맞겠다.", 진중권 전 교수 "어디서..." 개천에서 꼭 용이 나올 필요는 없다고 했다. 또한 집안의 배경과 힘으로 인생이 보장되어서도 안된다고 했다. 더불어 학자의 성품과 신념을 지키라 했다. 이는 모두 한 사람이 한 발언들이지만 정작 그 발언을 한 자는 자신의 발언을 모두 지키지 못했다. 대한민국 사법과 검찰 개혁을 일굴 선구자로 등장했던 조국 전 장관의 말이다. 교수로, 법학자로 그는 법학의 길만을 걸어왔다. 한때 민정수석을 지내기도 했지만 딱히 어떤 업적이나 성과를 낸 것은 아니였다. 그럼에도 그는 문재인 정권의 절대적 신임을 받으며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됐다. 장관 임명권이야 대통령의 고유 재량권이니 뭐라 할 필요는 없다만 문제는 '자질'이었다. 대부분 장관 후보자 등의 고위 공직자들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데 이 인사 청문회는 그야말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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