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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문제

주차에도 융통성이 필요한 시대, 본인과 타인이 모두 편한 주차법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가 운전을 꽤나 잘한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다. 나는 이것이 굉장히 잘못 된 운전 습관이자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비좁은 틈에도 차량을 진입하거나 출차를 하고 빠르게 달리는 것이 운전을 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곤란하다. 누구나 편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운전하는 것이 진정으로 운전을 잘하는 것이다. 주행도 마찬가지지만 주차에도 매너, 예의라는 게 존재한다. 많은 분들이 " 주차선 안에 주차했는데 뭐가 문제야? "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운전을 할 때 차량의 소위 '각'을 잘 보는 운전자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운전자도 있다. 특히 소소한 접촉 사고를 낸 운전자일수록 트라우마가 생겨 이에 대한 공포감이 생길 수 있다. 물론 국토면접이 좁은 나라에서.. 더보기
아침부터 기분 X같네. 출근을 차로 하는 편이다. 집과 회사간 거리도 멀고 지하철로 이동해도 같은 시간이 걸린다. 그 이유인즉 환승이 많다. 거리상으로는 그리 먼 구간은 아니지만 환승이 많은 탓에 이동시간,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 걷는 시간을 더하면 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 물론 기름값을 생각하면 그래도 나은 편이겠지만. 오고 가는 동안 너무 힘이 들어 차로 출퇴근을 시작했다. 음악도 듣고 이동하면서 업무 전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나름 괜찮은데 문제는 바로 회사 주차공간에 있다. 회사가 잠실인데 우리 나라는 유독 주차공간이 협소한 곳이 많다. 혹자들은 "오래 된 건물이 많으니 그렇지."라고 말하지만 신축 건물도 주차 공간은 더럽게 협소하다. 차들은 큰데 라인도 좁은 곳이 많다. 물론 지하를 파서 주차장을 만드는 비.. 더보기
5시간 넘게 주차장 길막한 벤츠 차주, 법원 "잘못없다." 선고 우리 나라는 고질적인 교통체증과 그와 관련해 주차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설계, 비용 절감 중시 건설 문화가 그 원인이다. 실제로 20년 이상 된 건물들을 보면 대부분 주차장이 없거나 매우 협소한 것을 볼 수 있고 아파트의 경우에도 30년 이상 아파트의 경우 지하 주차장이 없이 지상으로만 구성 된 경우가 많다. 아파트나 일반 건물 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이 이유는 대개 "당시에는 차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건물을 몇 년 사용하다 붕괴시킬 것도 아닌데 당시에 차량이 많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차장 확보를 하지 않았다는 건 정말 납득하기 어렵다. 일반 건물이야 건축주의 자금 사정과 자율성에 맡기는 부분이니 어쩔 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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