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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

남자들의 연인 - 왕조현 서양에 브룩쉴즈, 소피마르소가 있었다면 동양에는 천녀유혼, 섭소천 자체였던 '왕조현'이 있었다. 공교롭게도 시대를 풍미하고 미모로 명성을 날린 이 세 명의 미녀 모두 나이가 비슷하다. 왕조현은 1967년 1월 3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출생했으며, 키는 178cm라는 설도 있었지만 그녀의 공식적인 발언 등으로 175cm로 알려졌다. 지금도 175cm가 작은 키는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는 엄청난 키였다. 그녀와 호흡을 맞췄던 성룡, 장국영, 양조위 등 남자 배우들이 모두 170cm ~ 175cm 였기 때문에 영화상에서는 왕조현이 더 커 보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여배우가 더 커도 별 문제는 안되지만 당시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남자배우들의 위치나 극 중 역할, 이미지 때문에 굉장히 민감한 문제였다. | 청소년기까지.. 더보기
천녀유혼1 | 일찍이 이런 영화는 없었다.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 살다보면 많은 영화를 보게 되는데 그 중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꼭 봐야 할 영화'가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 영화들 중에는 흥행에 힘입어 후속작을 내놓는 경우가 빈번했는데, "전편에 비해 못하다."는 평을 듣는 것이 대다수였고 시리즈가 모두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하지만 종종 전편에 이어 후속작들도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역시 그런 영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천녀유혼 ( 倩女幽魂 )은 청나라때 포송령이 지은 괴담집 [聊齋誌異(요재지이)]에 실린 [섭소천]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물론 원작에서 영채신은 의협심 강한 검객이고 유부남으로 나온다고 전한다. 87년 12월 개봉한 이 영화는 60년대에도 영화로 개봉되었다. 내용은 살짝 다르지만 전반적인 줄거리는 87년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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