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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바가지 물가

특산지는 비싼 가격, 전통시장은 바가지.. 무너지는 지역 경제 대한민국의 경제가 내부적으로부터 무너지고 있다. 역대 정권들은 지역 균형 발전 방안이라는 이름 아래 많은 활성화 계획을 세웠지만 번번히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물론 명칭만 거창할 뿐, 그다지 실속없는 행사나 축제를 구상해놓고 " 방문해주세요. "라고 홍보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이기심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최근 전주의 명물거리였던 막걸리 골목이 무너지고 있다는 뉴스 기사가 나왔다. 이 골목은 2010년 정부가 창조지역사업 공모와 혁신모델 등을 통해 선정, 경관을 조성하고 간판 개선 사업을 진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해서 기껏 나랏돈 들여서 거리 가꾸고 간판 고쳐주고 했더니 제대로 활용하기는 커녕 비싼 가격을 내세워 결국 관광객들에게 외면.. 더보기
옛날과자 1봉 7만원 축제 상인, 영양군 " 외부에서 온 상인 " 빈축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 축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축제나 관광지, 유원지에 입점한 상인들은 기회라고 생각해 물가를 올려받는 일명 '바가지'물가로 빈축을 사고 있다. 수육 1접시에 4~5만원을 부르는 것은 기본이고 어묵 1그릇에 1만원을 받는 곳도 있어 유튜브에서도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상인들은 물가 상승과 한철 장사를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높은 마진을 붙인 것이라 논란은 쉽게 가라앉고 있지 않다. 일부 네티즌들은 " 비싸면 안 사먹으면 그만 "이라고 말을 하지만 제발 그런 수준 낮은 발상은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런 발상은 깨어있는 것도 아니고 쿨하거나 현실적인 시각도 아닌 그냥 생각없이 사는 것이다. 그런 논리로 따지면 대학등록금, 분유값, 부동산, 대중교통 등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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