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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9월 27일 카메룬과 마지막 평가전, 축구 중계 방송은 어디? 카타르 월드컵이 약 5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월드컵은 카타르의 도시 환경, 기온 때문에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말이 참 많은 대회였다. 무엇보다 기존 시스템대로 치루는 마지막 월드컵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그 역사적 의미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신청 국가와 도시를 선정해 월드컵이 개막됐지만 2026년 대회부터는 대륙별 개최로 변경된다. 예를 들어 아시아가 개최 대상지라고 하면 한국 - 베트남 - 태국 등으로 묶어 개최지를 선정하는 것이다. 개발도상국도 개최국으로 활용해 월드컵을 지구촌의 진정한 축제로 한다는 FIFA의 취지이다. 물론 지금까지 국가가 단독으로 개최만 해왔던 건 아니다. 2002 한일월드컵이 최초로 두 나라가 하나의 대회를 개최했던 대회였다. 27일 밤 8시 카.. 더보기
월드컵 2차예선 | 한국 vs 투크르메니스탄, 졸전이었다. 경기는 이겼다. 하지만 내용으로 본다면 사실상 패배에 가까운 졸전 of 졸전이었다. 단순히 FIFA랭킹만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월드컵 무대, A매치 경기 수만 보아도 우리가 투르크보다 몇 배는 더 월등한 기량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이 국제대회나 A매치의 경기 경험이 부족해 기회를 못 살려서 그렇지, 만약 저들이 조금이나마 축구를 잘 하는 선수가 있었더라면 오늘의 경기는 역전 또는 무승부였을 것이라 장담한다. 그 정도로 대한민국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조지아와의 평가전 후 손흥민이 따끔한 경고를 날렸다고 하는데 진짜 그렇기는 한 것인지도 의문일 정도였다. | 약체라고 깔본건가? 한국팀의 고질적인 문제는 수비와 상대팀에 대한 반응에 있다. 약팀이면 대체로 깔보다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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