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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 가장 추웠던 오늘, 역대급 기습 한파. 서울 체감 온도 - 25도 보통 설 명절을 지내고 나면 "이제 겨울도 끝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명절이 지나고도 최소 1개월은 더 추운 듯 하다. 짧은 3박 4일의 명절을 보내고 난 첫 출근. 하지만 오늘 아침의 기온은 여느 기온과는 사뭇 달랐다. 점퍼나 패딩은 입지만 손을 굳이 주머니에 넣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잠깐만 손을 내놓아도 손이 매섭게 시렵다. 난 추워도 사실 춥다는 말을 잘 안한다. 겨울은 추운 게 사실이니까. 하지만 오늘은 절로 "오...춥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 난방비가 걱정이긴 하지만 보일러도 틀어놓고 나왔다. 지난 달 난방비는 8만원대. 평균보다 2배가량 더 나왔다. ( 난 주로 22도로 맞춰놓는다. 틀게 되면 ) 원래 출근 시, 외출로 돌려놓는 편이지만 오늘은 도저히 그럴 수준이 아니였다. 최근 .. 더보기
41년 만에 최강 한파, 겨울에 추운 건 당연하다지만... 오늘 어머니께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주유도 할 겸 자동 세차장에 들렀다. 세차를 하고 나와 주유를 하려는데 자체에 묻은 물기가 이미 하얗게 얼어버렸다. 얼마나 춥다는 건지. 뉴스를 보니 41년 만에 찾아 온 최강 한파라고 한다. 아무리 겨울이 추운 계절이라지만 아직 12월인데 2022년 1월, 2월은 또 얼마나 추우려고 이러는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아무리 겨울이라지만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마음도 추운데... 사실 작년 겨울도 추운 건 마찬가지였다. 꾸준히 지속적인 추위는 아니였지만 풀렸다 추웠다를 반복했고 평균 영하 10도~15도를 오르락거리면서 꽤나 추웠던 기억이 난다. 영하 7~8도 정도는 그럭저럭 그래도 겨울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지낼만 하다만 오늘같은 추위는 사실 별로이다. 어중간하면 보일러 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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