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께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주유도 할 겸 자동 세차장에 들렀다.
세차를 하고 나와 주유를 하려는데 자체에 묻은 물기가 이미 하얗게 얼어버렸다. 얼마나 춥다는 건지.
뉴스를 보니 41년 만에 찾아 온 최강 한파라고 한다. 아무리 겨울이 추운 계절이라지만 아직 12월인데 2022년 1월, 2월은 또 얼마나 추우려고 이러는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아무리 겨울이라지만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마음도 추운데...
사실 작년 겨울도 추운 건 마찬가지였다. 꾸준히 지속적인 추위는 아니였지만 풀렸다 추웠다를 반복했고 평균 영하 10도~15도를 오르락거리면서 꽤나 추웠던 기억이 난다.
영하 7~8도 정도는 그럭저럭 그래도 겨울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지낼만 하다만 오늘같은 추위는 사실 별로이다.
어중간하면 보일러 난방을 하지 않는 나지만 벌써 3일째 보일러를 가동 중이다.
이런 날에는 따뜻한 집에서 그냥 맛있는 음식먹으면서 드라마나 영화 보는게 그나마 휴식이고 돈 버는 길이지 싶다.
'꼰대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 이왕 낼 거라면 연납 할인받고 내자. (0) | 2022.01.11 |
---|---|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 (0) | 2022.01.02 |
#. D포털 댓글 영구 정지먹다. 따져봐야 내 손만 아플 뿐... (0) | 2021.12.22 |
안 급하면 택배를 부르지, 급하니까 퀵을 부른 거 아닌가? (0) | 2021.11.19 |
내가 겪었던 사기들. (0) | 202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