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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커밍아웃

홍석천 커밍아웃 20주년, 성소수자의 편견을 없애려면... 이태원하면 다양한 외국의 음식점들, 외국인 관광객 등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방송인 홍석천이 제일 먼저 연상 될 것이다. 이태원 거리를 부흥시키는 데 가장 많은 기여를 한 방송인이자 이태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수혜자도 바로 홍석천이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업가, 성공한 요식업자로 잘 알려진 홍석천. 그가 최근 커밍아웃 20주년을 맞자 유튜브 채널 관계자들과 이를 자축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그러면서 "욕 먹느라 참 고생했다. "라며 커밍아웃 후의 지난 날을 회상했다. 과연 우리 사회는 20년 전에 비해 얼마나 변화됐을까. | 1년의 차이로 상대적인 반응, 홍석천과 하리수 기존에도 성소수자들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소수자들은 이단아, 쓰레기 등으로 취급받았었다. .. 더보기
대한민국 커밍아웃 1호 연예인이자 연예계 마당발 - 홍석천 대한민국 1호였다. 그리고 굉장히 놀라웠다. 홍석천은 1990년대 중후반 인기 시트콤 에서 의상 디자이너 '쁘아송"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강렬한 인상과는 달리 사근사근한 말투, 여성스러운 몸짓까지...연기라고 보기엔 너무나 잘 어울렸던 그였기에 대중들은 농담 반, 진담 반 그의 정체성을 의심했지만 그것이 현실일 줄은 미처 몰랐을 것이다. 1. 방송 도중 커밍아웃 선언, 대한민국 혼란의 도가니에 빠지다.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같은 단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흔히 '게이'라고 불렸는데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겠지만 당시만 해도 게이는 일반 대중들에겐 미친 정신 병자같은 소리였다. 더군다나 TV에 나오는 연예인이 그렇다는 건 더욱 그랬다. 외국에서는 가능할지 몰라도 한국 사회에서는 용납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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