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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한드 | 꼰대인턴, 꼰대같은 우리들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 꼰대라는 말은 과거부터 있었다. 주롤 "나이드신 선생님"이나 부모님을 조롱하는 표현이었다. 잔소리를 해대는 나이드신 분들을 가리켰던 단어가 바로 꼰대였다. 하지만 이 꼰대라는 단어가 최근에는 지위고하, 나이가 높고 낮음을 떠나 통용되고 있다. 단순히 "내게 잔소리, 간섭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가 되어 버린 것이다. 사실 나는 꼰대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분명한 건 윗 세대들 역시 그들이 한창 일할 나이에는 신세대였고 그들이 살던 시대에는 그것이 당연시되던, 때론 미덕이 되고 겸손과 성실, 열정이 되던 시대를 살았기 때문이다. 비단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다 해서 "꼰대"라는 말로 그들이 걸어 온 길을 폄하, 무시,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꼰대, 꼰대"하는 젊은 세대조차 그들.. 더보기
한드 |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다시보기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는 근로감독관을 소재로 하고 있다. 4월 8일 1회를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총 32부작인 MBC 월화드라마였다. MBC가 예전부터 다양한 직업군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줄곧 잘 내놨었는데 실로 오랜만에 드라마같은 드라마를 내놓은 듯 하다. 시청률은 1회 4.3%로 시작되어 평균 6~7%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미디어 컨텐츠가 많은 요즘 시대로 본다면 그리 나쁜 시청률이라고는 볼 수 없다. 아무래도 현대 직장인들이 가장 민감하고 자주 겪는 근로 환경, 노동 현장에서의 부조리 등을 그렸기에 많은 공감을 얻어낸 게 아닐까 한다. 을 보고 있자면 예전 38사기동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주인공 조진갑은 공무원이지만 근로 현장의 부조리.. 더보기
한드 |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빛난다. 은 사실 픽션이다. 조선 시대의 사관은 모두 남성으로 한때 여성 사관제를 도입해보자는 상소도 있었지만 그냥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고 한다. 구해령은 자유롭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지만 당시 조선의 풍습상 혼기가 꽉 찬 아녀자는 혼인을 해야 했다. 그래서 구해령은 혼인 대신 과거에 응시를 하게 되고 사관으로서 활동하게 되면서 왕족이자 세자의 아우 이림과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은 MBC에서 수목드라마로 밤 9시에 방영 중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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