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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제품후기

블루핸즈 신곡점 후기, 친절했다.

Bluehands 신곡점을 다녀왔다.

 

 

이번에 구매한 차량이 바로 아반떼CN7 인스퍼레이션이었다.

엔진오일 교체 시기가 되었기에 집 근처에 있는 블루핸즈(Bluehands)에 다녀왔다. 신곡동은 아니였지만 집에서 제일 가까운 지점이 바로 여기였다. 중고로 차를 구매했다하더라도 블루핸즈에 가면 차량 관리에 대한 고객 명의이전을 해준다.

원래 평일에 한번 방문했었으나 차량 대기가 길어 오늘 오전 9시에 방문했다.

 

다행히 대기 차량이 없어 바로 점검에 들어갈 수 있었다.

무상수리기간이라 해도 엔진오일이나 기타 비용이 소요된다. 나는 약 7천400km 정도를 주행했기에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방문한 것이었다. 신차의 경우 7,000 ~ 8,000km에서 교체를 해주면 된다.

 

아반떼CN7의 경우 기존 결함이 문제가 됐었기 때문에 나 역시도 그러한 부분과 엔진오일, 그리고 소모품과 업데이트를 모두 점검받고 진행한다고 했다. 다만 에어필터의 경우 현재 재고 부족으로 다음 번 오일 교체 기간 때 교환하여야 한다는 정비사님의 말이 있었다.

 

 

 

고객대기실, 생각보다 정비 시간은 길었지만 만족스럽다.

 

 

| 친절한 Bluehands 신곡점. 불친절하다는 인터넷 글과는 달랐다.

 

전화를 받는 여직원 분도, 정비사님들도 다 친절했다. 자세히 설명해주고 가격도 충분히 고지를 해준다.

오일 교체는 상대적으로 빨리 끝났지만 센서 업데이트가 늦어 약 2시간 정도의 점검 시간이 지나갔다. 추운 날씨였지만 고객대기실이 마련되어 있고 간단한 커피와 음료,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는데다 TV도 있어 크게 지루하진 않았다.

찾아가기 전 인터넷 글을 보니 불친절하다 해서 신경쓰였는데 굉장히 친절했다.

 

종종 방문할 일이 있으면 꺼리낌없이 방문할 듯. 참고로 Bluehands는 예약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주말이든 평일이든 대기 차량이 많을 수 있으니 방문할 생각이라면 주말 오전에 가는 것이 제일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