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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배성우 다시 돌아온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복귀 예고

지난해 11월 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배우 배성우가 복귀한다는 소식이다.

 

 

믿고 보는 배우,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친형으로 잘 알려졌던 배우 배성우.

장난끼 가득한 눈웃음, 덤덤할 땐 무서운 범죄 포스까지. 다양한 표정과 연기를 아우르던 배우 배성우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을 결정, 스크린 복귀를 시도한다고 예고했다.

 

배성우는 지난 해 11월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열혈 신문기자 박삼수 역으로 출연하던 도중 음주 운전을 했다. 워낙 이미지도 좋고 연기력도 좋아 인기를 모으던 배우였기에 팬들의 분노를 하늘을 찔렀고 결국 드라마는 3주 결방 끝에 배성우가 전격 하차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배성우는 당시 음주 운전으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고 자숙에 들어갔다. 형의 음주 운전으로 피해를 본 것은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도 마찬가지였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종종 TV에서 형 배성우를 언급하면서 우애 좋은 형제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배성우의 음주 논란이 벌어지면서 "앞으로 제가 형을 언급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불법도박, 성매매도 용서해주는 판국에 경미한 음주 운전쯤이야

 

대통령 후보의 아들은 불법 도박과 성매매 의혹임에도 후보는 별 다른 비난을 받기는 커녕 마치 별 일 아니라는 듯 한데 배우가 경미한 음주 운전 한번 한 것은 왜 이리 큰 유난을 떠는지 모르겠다.

언론과 네티즌들은 "무슨 낯짝으로 벌써 복귀하냐."는 반응.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2015년 대만에서 개봉됐던 이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다.

 

 

배성우의 복귀작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이미 대만에서 개봉 된 영화로 리메이크작이다.

이번에 촬영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아마도 개봉은 내년 가을쯤이 아닐까 싶다.

후보 아들에 비하면 이정도는 애교 수준인데 쿨하게 받아줘야 하는 거 아닐까. 다들 일관적이지 못하네.

나는 개인적으로 배성우 복귀에 적극 환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