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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은 이야기

전날 마시고 잤는데 음주라고? 숙취 운전의 비밀

보통 술자리를 마친 후 귀가해 잠을 자면 음주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업무적 또는 개인적인 이유로 술자리에 참석할 때가 있다.

과거와는 달리 조금은 성숙 된 음주 문화가 자리잡은 터라 이제 술자리에서 술잔 권하기, 음주 후 운전 안하기 등 음주에 대한 인식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술을 먹고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정부는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기 위해 자기부담금 인상 등 여러 대책을 내놓았지만 음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자 최근 삼진아웃제 이후 면허영구박탈 및 차량 몰수에 대한 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이 통과 될 경우 소급 적용은 하지 않고 앞으로 적발되는 음주 운전자에 한해 적용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대부분 운전자들은 전날 술자리를 갖고 귀가 후 잠을 잔 후 다음 날 아침 출근에 나설 것이다.

술은 전날 마셨고 잠까지 잤으니 속은 좀 쓰리지만 대부분은 음주운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운전을 할 것이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이 없을 경우 숙취로 인해 음주 측정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소주 1병 알콜 분해 시간 4 ~ 6시간, 잠을 자면 분해속도 더 느려져

 

전날 오후 6시쯤 술을 마시고 귀가, 잠을 자고 운전을 해도 괜찮을까?

물론 이는 사람마다 알콜을 분해하는 능력이 다르므로 모두에게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잠을 잤다고 해도 전날 과음을 하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을 할 경우 더 높은 혈중알콜농도가 측정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운전을 해도 음주운전이라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술 먹은 다음날 숙취는 당연한 것이니 "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아니라고 한다.

숙취 상태에서의 운전 행위도 엄연히 음주운전이므로 처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주 1병을 마실 경우 알콜을 분해하는 평균 시간은 약 4 ~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깨어있는 상태에서 휴식을 취할 경우이고 잠을 자게 되면 분해 속도가 현저히 낮아져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전날 술을 마셨다면 아무리 잠을 잤다고 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