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지난 14일 득남 소식. "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 것 "

배우 송중기가 14일 아들을 출산했음을 알렸다.

 

 

영국의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을 한 송중기가 지난 14일 이탈리아에서 아들과 만났음을 알렸다.

국적은 영국이지만 이탈리아 로마는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의 고향이며 아내는 어린 시절 이탈리아와 영국을 오가며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득남 소식을 전하면서 " 아빠가 된다는 건 일자리를 잃는 것 "이라 표현했다. 평소 일보다는 가정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던 송중기에게 아빠가 된다는 건 그만큼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는 " 어린 시절 내 아버지가 내게 좋은 아빠였던 것처럼 나도 내 아들에게 그런 아빠가 되고 싶다. "라며 " 아빠가 된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지만 또한 두려움도 없지 않다. 아내와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마 자녀를 갖게 되는 많은 아버지들이 그럴 것이다.

자신을 쏙 빼닮은 자녀를 보게 된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지만 그만큼 무게감도 느껴질테니 말이다.

돈이 많은 송중기도 느끼는 두려움이니 서민 가정이야 말할 필요가 있을까 ^^;;

 

 

 

좋은 아들,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송중기

 

 

그러고 보면 송중기도 참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듯 하다.

이제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으니 앞으로는 잘 사는 일만 남은 듯 하다.

득남을 축하드린다. 부럽기도 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