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김남길과 결혼설..조롱당하는 기분.

가수겸 배우 장나라가 김남길과 결혼설에 대해 심경 고백 / 이미지자료 : 장나라 SNS

 

 

배우 김남길과 결혼설 루머에 대해 장나라가 자신의 SNS에 심경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장나라는 2001년 정규 앨범 'First Story'로 데뷔해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연기자로도 활동하는 만능엔터테이너이다.

1981년 3월생으로 올해 39세의 장나라는 아직 미혼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가수 겸 배우이다.

 

장나라는 5일 자신의 SNS에 심경 글을 올리며 "참담하다."라고 고백했다.

" 누군가가 근거없이 올린 글이 하룻밤새 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이유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 참담하다."라며 "그 분과는 만난 일도 없으며 연락처도 모른다."고 적었다.

 

 

가수겸 배우 장나라가 김남길과 결혼설에 대해 심경 고백 / 이미지자료 : 장나라 SNS

 

 

장나라와 김남길의 결혼설은 모 언론사에서 단독으로 유포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었다.

하지만 해당 사실은 허위이며 사진 역시 합성 된 것으로 밝혀졌다. 장나라는 더불어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또 있을까 싶어 두렵기까지 하다."라며 몹시 불쾌한 심정을 토로했다.

 

데뷔 후 국내에서 활동을 하다가 중국으로 건너가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도 활동한 장나라는 중국 내에서도 꽤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진출 초기 자비로 모든 경비를 지불하느라 한때 마이너스 인생까지 살았었다고 고백했었다.

다행히 두번째 작품부터 돈이 벌려 만회를 하는데 성공했지만 자칫하다간 파산을 맞았을지도 몰랐던 것.

 

그런 그녀에게 김남길이라는 배우와의 염문설이 불쾌하다기 보다는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혹은 잘 알지도 못하는 배우와의 결혼설이 불쾌한 것이다. 다정한 사진이라도 포착 된 상태라면 모를까, 만나지도 누군지도 잘 모르는 사람과의 결혼설이라니 말이다. 연예인의 삶도 마냥 신나고 좋은 건 아닌 듯 하다.

 

그런데 김남길과 장나라의 조합이라....의외이다.

장나라는 왠지 비연예인과 결혼할 거 같은데....그냥 직장인. 이미지가 그래보이지 않나? 조건없이 사람만 보고 결혼할 것 같은 연예인같다. 내 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