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슈

전문가들"10년 이내 좀비 사슴 고기먹고 전염 된 인간 나올 것" 경고

영화 28일 후

 

 

좀비 영화는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한다. 영화 <28일 후>, <랜드오브데드> 등 많은 좀비 영화들이 등장했고 인기를 얻었다.

많은 전문가와 예언가들은 "인류에게 재앙이 될 신종 바이러스가 전염 확산되면 좀비가 등장하는 것도 허구는 아니다."라며 점점 새롭게 발견되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캐나다는 물론 미국을 휩쓴 만성소모성질병, 광록병이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물론 이 질병에 감염된다고 해서 좀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바이러스들이 자체 진화를 통해 어떤 형태로 변모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는 심각한 부분이기도 하다.

 

광록병은 광우병과 마찬가지로 변형 단백질인 프리온에 의해 유발된다.

광우병 전문가인 마이클 오스터홀름 교수는 미국 미생물학회에 발표한 논물을 통해 "광록병에 감염 된 사슴 고기를 섭취할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몇 년의 잠복기가 있을 것"이라 밝히면서 "10년 이내에 전염 된 인간의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크 자벨 박사는 "사슴고기를 소시지나 스테이크로 가공하는 과정에서도 질병이 확산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매년 사냥꾼 1만 5,000명이 광록병에 감염 된 고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수는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전염병이 너무 많이 생기고 있다.

암이나 에이즈를 정복할 수 있는 의학 기술이 발달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아직까지도 백신, 원인조차 모르는 바이러스들이 많이 창궐하니 말이다.

이러다가 진짜 좀비 바이러스도 등장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