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인 어제. 조카가 초등학교 입학식을 한다기에 월차를 내고 입학식에 참석했다.
원래는 다른 집을 가려고 했으나, 마침 월요일이 정기 휴일이라 해서 "중원"이라는 큰 중국집을 가게 되었다.
수락산역 부근인데 좁은 골목에 있는 식당치고는 주차장도 넓기에 일단 좋았는데....
형, 형수, 조카1명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었다.
X배너도 입구에 세워져 있고...일단 그림만 보면 맛깔나게 생겼다.
메뉴판.
전반적으로 가격은 일반 중국집보다는 높다.
이게 2~3인용 탕수육이란다. -_-;;;
대체 어떤 2~3인이길래 양이....차라리 주문 받을 때 양이 적으니 다른 사이즈로 주문하시는 게 어떠냐고 물었으면 좋았을텐데...
미니탕수육을 2~3인용이라고 하다니 나원. ㅋㅋㅋ
형은 짬뽕을 절반정도 남겼다. 맛없댄다.
나는 간짜장을 시켰는데 의외로 자장면은 맛있었다.
그래도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집이다.
가족 모임이나 회식 등으로 갈 생각이라면 부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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