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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강남 이상화 결혼, 강남 집안 재조명

강남-이상화 커플이 12일 결혼을 했다. / 이미지 : 카마

 

 

지난 해 9월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갖다가 정식 교제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1월 프로포즈, 10월 결혼을 했다. 만난지 1년만의 일이다.

가수 강남은 일본인 출신으로 각종 예능에 나오면서 화제를 모았고 이상화는 前 국가대표 출신의 빙속 여제이다.

특별히 구설도 없던 두 사람의 교제는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음이 당연하다.

강남 이상화 커플이 12일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 재조명 된 강남 집안...알고보니 부유층

 

강남은 현재 용산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을 홀로 집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큰 호텔 사업을 하고 있는 준재벌급 인사로 알려졌으며 이모부는 국내 구두 업계 3위정도의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에서는 가업을 자녀가 잇는 것이 당연하게 인식이 될 정도인데 강남이 가수의 꿈을 키울 무렵 아버지와 가업 승계 문제를 두고 크게 다퉜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강남도 꽤나 대단하긴 하다.

 

강남은 일본의 가족들과 상의 후, 귀화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처음에는 "결혼 때문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추후 "이상화를 고려해 귀화를 신청한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강남이 연예인으로 특별히 대중들에게 비난 받을 짓을 한 적은 없지만 일본을 선천적으로 싫어하는 한국의 특성상 일본인 신분보다는 귀화의 신분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 같다.

또한 잊을만 하면 불거지는 반일감정, 혐한 감정, 독도 영유권 문제 등등.

 

가업도 포기하고 국적까지 버리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택한 강남. 멋지다고 본다. 꼭 그가 일본 국적을 버리고 한국을 택해서가 아니라 한국 국적을 버리고 일본을 택하는 경우였다고 해도 말이다.

가업이야 동생이 승계를 하든, 가족 중 누군가가 해도 되고 또 가족의 일원이 확실한 이상 꼭 경영에 참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국적은 차원이 다른 문제이니 말이다. 사실 많은 용기와 결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기에 더 대단하다고 본다.

 

 

강남-이상화 커플이 12일 결혼을 했다. / 이미지 : 카마

 

| 강남-이상화 부부 "자녀 계획은 1년 후쯤, 금메달처럼 행복하게 잘 살겠다."

 

두 사람은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1년후쯤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잘 해주고 싶다.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상화는 "금메달처럼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멋진 남자와 아름답고 현명한 여성을 택한 두 사람이 부럽기도 하고 행복하게 잘 사시길 기원해본다.

아...나도 결혼해야 되는데....-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