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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 90년의 세월을 견딘 충정 아파트 철거된다. 일제 시대에 건축 돼 자그마치 92년의 세월을 견딘 국내 최초의 아파트 '충정 아파트'. 오랜 세월만큼 다양한 사건의 무대가 되기도 했고 수 차례 철거 위기를 맞았지만 충정 아파트는 꿋꿋히 50여가구의 삶을 함께 해왔다고 한다. 고 박원순 시장 시절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여러 역사적, 시간적 의미를 담아 보존하자고 계획되었지만 결국 안전진단 끝에 붕괴 위험이라는 지적과 함께 철거가 결정됐다고 한다. 의미도 좋지만 일단 붕괴 위험이 있다고 하니 조금 아쉽기도 하다. 1933년 준공 된 최초의 아파트 충정 아파트의 처음 이름은 공식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도요타 아파트였다고 한다. 일본인 건축가 도요타가 설계해 지은 아파트였다고 한다. 당연히 초기에는 일본인들 위주로 거주를 했고 당시에는.. 더보기
이선옥 작가, 소신발언 이엘에 "정의로움 과시"비난? 본인도 마찬가지.. 최근 가수 싸이의 워터밤 콘서트의 물 사용량을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강이 마르고 하천이 말라가는 이때 굳이 즐기기 위한 용도로 물을 낭비해서야 되겠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물론 콘서트도 중요한 행사이고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이다 보니 가수들로서는 비용이 들더라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한다. 배우 이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양강의 메마른 강바닥을 올리며 "차라리 소양강에나 좀 뿌렸으면 좋겠다."라는 멘트를 게재했다. 일전에 싸이는 자신의 워터밤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회당 물 사용량이 300톤 정도이다. 물값이 많이 든다."라고 발언한 적이 있었다. 이 글은 한때 네티즌들의 환호를 받으며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보기에 따르 싸이 저격글로 .. 더보기
로또 1019회차 당첨자만 50명, 불거진 조작 논란 올해로 발행 20주년인 로또. 발행 초기 로또 복권은 "인생 역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시됐으며 게임당 2,000원의 비용이 들었었다. 또한 당시에는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이월되는 등의 시스템이 있어 사람들은 너도 나도 복권 구입에 열을 올렸다. 19회차에서 대박이 터졌다. 춘천에서 나온 1등 당첨자는 마침 이전 회차에서 이월 된 상태에서 당첨, 국내 복권 사상 최대액인 407억원을 수령하게 됐었다. 이때 당첨자는 현직 경찰관이셨고 당첨금 수령 후 신변 안전을 이유로 퇴직, 여러 사업과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계시다고 한다. 들리는 말에는 현재도 꾸준히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고 계시다고 알려져 당첨 수령자 중 가장 성공한 사례로도 기억되고 있다. 물론 이 당첨 사례를 계기로 정부는 "사행성 조장 우려가.. 더보기
목동 학원 원장 "이제부터 헬게이트~", 군인 조롱 여고 퇴출의 결과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만 유독 공무원, 군인같은 봉사직 계층에 대해 고마움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행적을 생색낼 수 있는 일에는 선진국민인 양 나서지만 정작 생색내기 어려운 일에는 X같은 일들을 자주 한다. 군인들에게 쓰는 위문 편지. 아마 대다수의 분들이 학창시절 군인들에게 위문 편지를 작성해 봤을 듯 하다. 물론 얼굴도 모르고 귀찮은 일이고 형식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라 위해 고생하는 군인들을 위해 몇 줄이나마 작성해서 보낸 기억이 있고 나도 군 복무를 하면서 초등학교 6학년 여자 아이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 학년, 이름, 학교는 달라도 내용은 다 비슷 비슷한 위문 편지. 그럴거면 뭐하러 쓰나 싶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나라 지켜주어 고맙다.", "고생하신다."같은 문구를 보면 조금은 위안이.. 더보기
예쁜게 죄? 호주 지명수배자 하루 만에 자수 너무 아름다운 외모도 때로는 피곤한가 보다. 특히 죄를 지었다면 더더욱 말이다. 어딜가나 튀는 매력적인 외모 때문에 금방 신분이 탄로나기 때문이다. 대개 죄를 짓고 도주를 하면 머그샷( 범죄자 프로필 사진 )이 공개되는데 이때 외모가 너무 매력적이라면 금방 화제가 되곤 한다. 아름다우니까 무죄라는 팬심부터 도주를 돕고 싶다는 글까지...정말 다양하다고 한다. 역시 미녀에게 약해지는 건 동양이나 서양이나 같은 듯. 오늘은 이래저래 괴로운 범죄자 미녀들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호주에서는 '조슬린 레어드'라는 44세의 여성이 금품 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됐다. 하지만 그녀는 곧 보석으로 석방을 받게 되면서 몇 가지의 옵션 조항을 적용받게 됐다. 일주일에 3회 이상 경찰에 위치 정보 공유할 것, 의사의 처방없이.. 더보기
탈 공무원 현상? 철밥통에 금가는 이유, 하지만 MZ들이 모르는... 집안 자체가 공무원, 공직 집안이다. 다들 공무원이거나 이었거나 공기업에 다니고 있다. 우리 집안에서 공무원, 공직 계열이 아닌 직업을 가진 사람은 나 밖에 없다. 물론 나도 한때는 공무원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긴 하다. 하지만 내게 공직 사회는 따분하고 폐쇄적인 조직이었기 때문에 프리덤한 나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나는 일찍이 IT계열로 진로를 결정해버렸다. ( 이로인해 한때 집안에서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기도 했었다. ) 최근 공무원 경쟁률과 탈-공무원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생각했던 조직에 대한 생각과 현실이 맞지 않아서 이탈한다는 것인데 물론 공무원이라고 해서 모든 보직이 행복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탈 현상이 나오는 배경 중 하나는 바로 .. 더보기
‘나는 개구리 소년 사건의 흉기를 알고 있다’? 온라인에 올라온 글 화제 이들이 죽지 않고 살았었다면 아마 40대 중반은 됐을 것이다. 1991년 3월 26일 대구에서 발생 된 국민학생 5명의 집단 실종 사건은 당시 전국민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1980~90년대는 인신매매, 장기밀매 등 강력 범죄도 빈번했던 시대이긴 하지만 이렇게 국민학생 5명이 단체로 실종 된 사건은 이례적이어서 범국민적 실종 아동 찾기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원래는 도룡뇽 알을 찾으로 간 것인데 이것이 와전돼 개구리 소년이라 명명됐다고 한다.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은 여느 범죄와는 사뭇 달랐다. 딱히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도 없었고 이렇다 할 단서도 없었다. 제보는 많았으나 모두 장난이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대다수였다고 한다. 어린 학생들이 실종됐다는 점도 충격적이고 안타까웠지만 유족들의 삶도 평.. 더보기
노점 신고한 회사원, 비난에 "내가 뭘 잘못?" 억울 악법도 법이고 세상은 감정에 치우치면 안된다는 논리가 존재한다. 모든 사람은 법을 지켜야 하고 모두의 약속인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배웠다. 흔히 노점이라고 하는 길거리 상인들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도 하고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1970~90년대까지 노점상은 이른 바 가장 밑바닥 인생들의 마지막 생계 수단이라는 인식이 강했기에 철거 대상이라기 보다는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도시 환경 정화와 합법적으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점상은 철거 대상이 됐고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아직 서울 도심 곳곳에는 이러한 노점상들이 있다. 생계로 장사 시작한 10대 A군 신고한 회사원 "범죄자 신고했는데 왕따 당하고 있다."억울 토로 회사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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