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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친일파 이해승 땅 국고 환수 소송 패소, 친일 청산을 못하는 이유 유럽에서 나치 전범에 대한 처벌은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 제 아무리 고령의 사람이라도 전범의 죄가 있다면 나이를 막론하고 법정에 세우고 처벌한다. 물론 오랜 세월이 흘렀고 세간의 눈을 피해 숨어 살아야 하는 고통을 언급하며 혹자들은 "용서해도 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지만 당시 프랑스 총리는 이런 말을 했다. " 다시는 개인의 야망이나 욕심을 위해서 민족과 국가를 배신하는 일이 되풀이 되어선 안된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또 다시 외세에 정복을 당할지언정 국가와 민족을 팔아먹는 매국노는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똑같이 식민지배의 역사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우리의 친일에 대한 대처는 다르다. 일본과 위안부, 강제 징용 피해자 분들을 향한 마음은 그대로지만 친일파와 그 후손에 대한 처벌.. 더보기
12월 6일부터 다시 거리두기 시행, 개시 1개월 만에 실패한 위드 코로나 백신 접종만 하면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 했다. 부작용은 우려됐지만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강조했고 일선 부서들도 모두 백신 접종에 중점을 뒀다. 나도 2차 접종까지 받았고 다행히 경미한 아픔은 있었지만 별 탈없이 2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다. 백신접종 80%가 넘어섰고 정부는 약속대로 위드 코로나를 선포했다. 영업 시간 해제, 모임 인원 확대. 약 2년만에 느껴보는 자유 탓일까. 너도 나도 술약속을 잡기 시작했고 모처럼 활기에 식당가와 유흥업소도 활력을 찾는 듯 했다. 하지만 백신만 맞으면, 접종만 되면 집단면역이 된다고 떠들던 정부와 질병청의 주장은 또 거짓이 되고 말았다. 백신접종 80%가 넘어섰는데 오히려 확진자 수는 증가됐다. 이것만 봐도 코로나 예방의 시작은 거리두기, 즉 통제에 있음이 드러난 것이.. 더보기
삼계탕에 휴지넣고 되레 신고까지? 네티즌들 공분 어찌어찌 위드코로나까지 버텼지만 곧 연말 대목을 맞이한다는 설레임도 잠시, 확진자 급증으로 다시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드는 이때, 식당업주를 눈물짓게 만드는 일이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23일 ‘음식으로 장난치길래 경찰에 신고했더니 무혐의 나왔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이는 식당업주. 삼계탕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지난 8월 29일 낮 12시 58분쯤 가족 4명이 식사를 하는데 뚝배기 안에서 테이블 냅킨이 나왔다고 항의했다”며 “너무 당황스러워 밥값 5만2000원을 받지 않고 돌려보냈다”고 주장했다. 손님 떠나고 CCTV 확인하던 업주 A, 더 황당한 건 구청에 신고까지 당황했던 A는 손님이 떠나고 CCTV를 확인했다. 그리고 이상.. 더보기
향년 90세 전두환 사망, 죽마고우 노태우 따라갔나. 대통령 중 가장 최고령이자 대한민국 역사상 '나쁜 대통령' 1~2위를 다툴 전두환이 23일 오늘 오전 8시 45분경 건강악화로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향년 그의 나이 90세이다. ( 한국 나이로는 91세 ) 전두환은 1931년 태어나 2021년 11월에 사망했으니 어찌보면 사람이 태어나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등은 모두 다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직업을 얻었고 결혼을 해 자녀를 얻었고 권력의 맛을 보았고 재산도 축적했고 무엇보다 90세까지 누렸으니 그야말로 사람이 해야 할 것들은 다 이룬 셈이다. 어찌보면 참 욕심도 많은 사람이고 또 그것을 해내는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는 우리나라 제 11대~12대까지 대통령직을 반강제로 수행한 사람이다. 물론 본인의 의지에 의해서.419 .. 더보기
망언 제조기 웹툰작가 윤서인 "안중근? 누가보면 군인인 줄.."망언 윤서인이란 웹툰 작가가 있는 줄 몰랐다. 사실 웹툰을 안 보는 것도 있지만 작품이 아닌 망언으로 유명한 걸 보면 그의 작품 따윈 안봐도 알 듯 하다. 그래도 보니 아내 분과 자녀도 있고 대치동에서 태어난 걸 보면 원래 집은 좀 부유한 편이었나 보다. 내가 윤서인이란 작자를 알게 된 건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였다. 가만보니 사회에 불만이 있는 건지, 아니면 태생이 관종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유별나게 사시는 듯 하다. 1974년생이니 나이도 적잖이 드신 분이 말이다. 안중근 누가 보면 군인인 줄...대한민국군과 무관한 사람? 단순히 안중근 의사가 고인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여서가 아니다. 또한 아무리 위대한 위인이라도 달리 해석할 수도 있다고 본다. 생각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 더보기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으로 재조명 된 여경 무용론, 그 원인이 중요 경찰은 민주주의의 지팡이이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킴이이다. 따라서 경찰은 절대적인 선일 것 같은 이미지와 강인한 슈퍼맨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선 지구대에서도 여성 경찰, 즉 여경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여성들을 향한 범죄가 급증하고 여성 인권에 대한 차우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제 공익을 목적으로 한 공무집행일지라도 여성의 신체를 직접 접촉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좋은 현상이지만 일반적인 업무보다는 특수한 업무가 많은 경찰 조직에서 이러한 사회 의식이 반드시 좋게 작용되는 것만은 아니다. 실제로 여경에 대한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번 '층간소음 흉기난동'으로 인해 또 다시 불거진 여경무용론. 무조건 아니라고,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좀 고.. 더보기
공포물 모아 둔 방에 들어갔다가 기절한 지인 아이, "치료비 달라"논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인 부부 아이가 놀러왔다가 기절했는데 치료비의 4할 정도를 요구한다."라는 글이 올아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대개 아이와 연관 된 문제에 있어 우리 사회는 매우 관대하고 지나치게 맹목적인 경향이 있지만 이 사연의 경우에는 네티즌들이 모두 "손절하라."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사연은 이러하다. 부부 모두 공포물을 좋아하는 취향을 가진 A부부는 얼마 전 지인 B부부를 초대했다고 한다. B부부에게는 8살 정도의 어린 아들이 있었고 이들은 A부부의 집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한창 사물이나 호기심이 많을 나이인 8살 아들 C군은 A부부의 집 안에 있는 여러 장식품들을 구경하며 가지고 놀았고 B부부는 아들을 제지했지만 이미 비싸거나 소중한 물품은 다른 .. 더보기
공무원 점심 휴무제 논란, 민원인의 시각에서 본 원인 분석 불과 1990년대까지만 해도 공무원은 그리 인기있는 직종이 아니였다. 과거에는 "시켜줘도 안하는 직업"이라고도 했다. 그럼에도 오랜 시간 공무원을 지칭하는 단어에는 '철밥통'이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안정적인 밥그릇이라는 말로 어중간한 비리, 범죄만 저지르지 않으면 정년 보장, No 급여연체, 신분보장이 되는 직종이라는 의미였다. 물론 경제성장기에는 공무원이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었다. 대개 행정 시스템이라는 것이 분야마다 다르긴 하지만 정해진 원칙, 법규로 진행되기 때문에 업무 난이도는 존재할 수 있지만 한정적이었다. 그러다 보니 사기업보다는 급여 수준이 낮을 수 밖에 없고 또 공무원은 공익을 위한 봉사직 개념이 포함되기 때문인 점도 있었다. 하지만 IMF이후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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