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북 진안 '입 묶인 진돗개', 악마를 찾아서 똑같이 고통을 주었으면... 세상 살면서 늘 정의롭고 착한 건 아니였지만 지금까지 남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동물을 학대한 적은 없었다. 이로운 사람이 되지 못할망정 피해를 주는 사람이 되면 안된다는 주의이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전북 진안에서는 정말 인간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일이 있었다. 횐색 진돗개는 입이 공업용 고무줄로 꽁꽁 매여져 묶여 있었고 발은 피가 흐르는 상태였다. 구조에 나선 이들은 "아마도 고무줄을 벗겨내려고 하다가 입은 상처같다."라고 판단했다. 개에게 입은 매우 중요한 부위이다. 공격과 음식 섭취, 표현을 입으로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개의 입을 막는다는 건 사실상 사람을 꽁꽁 묶어 둔 것과 똑같은 일이다. 언제부터 묶였을까, 상태는 생각보다 더 심각 진돗개의 상태를 본 전문가는.. 더보기 대구 칠곡3지구점 호떡집 화상 사건, 서민갑질은 근절되어야 한다. 호떡.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표 간식으로 과거에는 길거리 음식, 시장 음식으로 잘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번듯한 매장에서 판매되는 서민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호떡은 중국에서 유래되어 호떡이라 부르지만 일각에선 "호호 불어 먹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어디서 유래가 됐든 어린시절 호떡 한번 안 먹어보고 성장한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최근 대구의 한 호떡전문점에서 뜻밖의 사건이 발생됐다고 한다. 사건은 지난 5일 대구의 호떡당이라는 프랜차이즈 호떡집(칠곡3지구)에서 벌어졌다. 중년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호떡을 주문했고 점주가 이를 포장, 손님에게 건넸다. 이내 손님은 무언가 요구를 했고 점주가 무어라 이야기.. 더보기 화장실 배달원 논란, 증거로만 보면 가게 잘못이 더 크다고 보여지는데... 길을 가다가 또는 어디론가 향하다가 문득 신호가 오면 참 난감할 때가 많다. 서울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메가시티이고 또 도시 순위에서도 20위권대에 있을 정도로 크고 화려한 첨단 도시지만 화장실 문화와 일부 공중도덕은 아직도 후진국 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다. 대부분 한국인들은 중국이나 기타 경제도상국의 화장실을 언급하며 "더럽다."라고 평가하지만 실상 서울의 공중 화장실도 청결하지 못하다. 얼마나 더럽게 사용하는지 이 큰 도시에서 화장실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개방한 빌딩은 거의 없으며 지하철, 관공서, 주유소, 은행이 아닌 다음에는 사실 마음놓고 화장실을 이용하기란 어려운 게 사실이다. 대부분 화장실 문이 굳게 닫혀있기 때문이다. 물론 개방하면 너무 더럽게 이용해 청소하기 어렵다는 건물 관리인,.. 더보기 연쇄살인 강씨, 20개월 여아 학대 양씨...사형 폐지로 인해 생겨난 괴물들 최근들어 강력 사건이 심심찮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국민들은 "사형 집행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다시 사형 집행이 일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도 일부라는 전제하에 사형제 유지에 한 표를 던지고 싶은 마음이다. 사람을 죽였다고 해서 모두 강력 범죄자로 낙인찍고 교화와 갱생의 기회없이 사형을 시키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도 없지 않다. 그리고 우리는 수 많은 역사적 사건을 통해 억울하게 죽어간 사형수들의 사례를 많이 보아왔다. 제대로 된 조사와 수사없이 일방적으로 범죄자 낙인을 찍고 속전속결로 사형이 집행돼 억울하다는 항변도 주장하지 못하고 형장의 이슬이 된 영혼들을 생각하면 과연 사형제가 필요한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게 사실이다. 누가 보아도 교화조.. 더보기 2022년 예산 604조, 국가채무 1,068조. 내년 경제 위기 닥칠 수도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기도 약 7개월 정도 남았다. 지난 5년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사람이 먼저다 등의 슬로건으로 마치 역대급 지상낙원을 구현할 것처럼 했지만 정작 기존 정권들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느끼는 국민들이 많을 것이다. 딱히 부정 부패가 사라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자리, 경제 활성화, 고용 안정, 부동산 투기 완화 등 민생에 관련 된 현안들이 해소된 것도 없다. 부정부패는 여전했고 정부와 부처의 무능한 행정 처리도 여전했고 국회는 180석을 확보했음에도 그저 그런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판 깔아줬음에도 제대로 한 게 없는 셈이다. 늘어난 건 지출 계획, 나라 빚 뿐 국민들의 요구 사항은 다 들어주는 것 같은데 문제는 죄다 돈으로 해결한다는 점이다. 공무원 인력이 늘었.. 더보기 민식이법 시행 1년 6개월. 민식이법을 악용하는 아이들, 그 부모들.. 똑같이 도로, 길 위를 다니는데 너무 일방적인 법률 조항이 많은 듯 하다. 물론 차와 보행자, 이륜차, 자전거가 부딪히면 상대적으로 보행자가 위험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동차의 과실을 높게 책정하는 건 조금 부당하다고 본다. 최근 일부 개념있는 판사들께서 "무단횡단 보행자의 잘못이 인정된다."라며 무단횡단 사고 시 기존의 관행을 깨고 보행자의 잘못을 높게 판단하는 사례가 나오고는 있다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그래도 사람이 다쳤는데!!!"라는 인식이 만연하다. 그래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자해공갈, 그리고 민식이법 효자 놀이가 아닐까 한다. 자해공갈이야 뭐 워낙 유명한 범죄이고 보험 사기 수법이니 굳이 말 안해도 다들 잘 알 것이다. 보험사기가 왜 문제인.. 더보기 할머니 담배셔틀 논란, 신상공개는 물론 일벌백계해야 한다 아무리 철없는 10대라지만 이번 영상은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교생으로 보이는 10대 청소년 4명이 지난 25일 경기도 여주 홍문동의 한 도로변에서 60대 할머니를 상대로 담배를 사오라고 시키는가 하면 인근 소녀상에 놓여진 국화꽃을 가져와 할머니를 때리거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조롱을 하며 할머니의 캐리어 가방을 발로 차는 등 보는 이로 하여금 분노를 유발하는 영상이 올라온 것이다. 어른이라고는 하지만 60대의 힘이 약한 어르신이다. 한창 혈기왕성한 10대 청소년 4명을 상대하기란 할머님에겐 너무 벅찬 일이다. 할머님도 나름 용기를 내어 "너희들 몇 살이니, 학생 신분 아닌가."라고 훈계도 해보시고 계속되는 조롱과 함께 담배 사오라는 말에도 "안 사"라며 철없는 고교생들의 요구에 저항하셨다... 더보기 달라지는 교통법규, 9월부터 시행...미리 체크하자. 5030 시행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도로 위의 안전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안전을 위한 것이니 크게 반대할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답답하다. 정작 제대로 해야 할 것들은 하나도 처리하지 못하면서 눈에 띄고 당장 티나는 정책만 개선해대고 있으니 말이다. 어차피 필요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글쎄다...규제가 너무 한 쪽에만 치우친 일방적인 개선안이라 반발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각설하고 9월부터 그리고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는 새 교통법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걸리고 후회하지 말고... 1. 고속도로 과속 단속, 이젠 카메라 없는 구간에서도 과속하면 적발한다 9월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주의해야겠다. 기존에는 과속단속 카메라가 있을 경우에만 속도를 조절하면 단속에 걸리지 ..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