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밥 식중독 발생? 경기 고양시 김밥집, 20대 여성 1명 사망
중국에서 가공되는 음식물에 대해서 비위생적이라고 욕할 게 아니다. G7, 선진국이라 자찬하는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일반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김밥집에서 벌써 두 번째 발생한 식중독 대란이다. 대략 이 김밥집을 이용한 고객은 80여명, 이 중 업주 부부를 포함 3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식중독은 여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질환으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복통, 설사, 열, 수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을 말한다. 대개 한번쯤은 식중독을 앓은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자칫 심할 경우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만만하게 생각할 질환은 아니라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냉동고에 보관했던 식재료로 음식을 해먹은 일가족 12명이 모두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고 하니 비단 중국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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