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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공무원 점심 휴무제 논란, 민원인의 시각에서 본 원인 분석 불과 1990년대까지만 해도 공무원은 그리 인기있는 직종이 아니였다. 과거에는 "시켜줘도 안하는 직업"이라고도 했다. 그럼에도 오랜 시간 공무원을 지칭하는 단어에는 '철밥통'이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안정적인 밥그릇이라는 말로 어중간한 비리, 범죄만 저지르지 않으면 정년 보장, No 급여연체, 신분보장이 되는 직종이라는 의미였다. 물론 경제성장기에는 공무원이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었다. 대개 행정 시스템이라는 것이 분야마다 다르긴 하지만 정해진 원칙, 법규로 진행되기 때문에 업무 난이도는 존재할 수 있지만 한정적이었다. 그러다 보니 사기업보다는 급여 수준이 낮을 수 밖에 없고 또 공무원은 공익을 위한 봉사직 개념이 포함되기 때문인 점도 있었다. 하지만 IMF이후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말 .. 더보기
모든 변이에 효과있는 '슈퍼항체'발견, K방역보다 낫다. 코로나 발병 약 2년. 이미 대부분의 국가들이 백신 접종률에 따라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고 있지만 집단 면역 체계를 갖췄음에도 코로나 전염력은 막강하기만 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소소한 연구 결과는 발표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에 대한 대책은 없는 편이었고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변화무쌍하여 향후 인류의 안전에 많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던 실정이었다. 그런데 드디어 코로나는 물론 변이종, 그리고 호흡기질환계열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항체가 발견됐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 이후로 또 등장할지도 모르는 각종 바이러스 연구와 백신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말이 좋아 질병관리청이지 원인도, 분석도,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면서 국뽕만 자아내는.. 더보기
12일부터 인하 된 유류세 적용, 네티즌 "인하분까지 죄다 올려놨다." 기름값이 무섭게 뛰어 올랐다. 코로나와 이른 한파 때문인지 차량 이용량이 늘어난 요즘 지속적으로 오르는 유류가가 서민들의 지갑을 위협하고 있다. 기름값이 오르는 이유는 국제 유가의 상승, 그리고 늘어난 소비량 때문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가격의 적용 시점이 너무나 비현실적이라는 데 있다. 기름 한방울 안나는 대한민국에서 기름값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오를 때는 실시간 적용, 내릴 때는 2주의 시간차 적용"이라는 업계의 관행은 아무리 오래도록 들었던 이야기임에도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 10월 26일 유류세 일시적 인하 발표, 갑자기 더 뛰는 기름값 기름값이 평균 1,800원대가 넘어가자 정부가 뒤늦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왔다. 바로 일시적인 유류세 인하 방침이다. 정부.. 더보기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MrBeast)' "실제 오징어게임 개최하겠다." NETFLIX가 제작한 드라마 '오징어게임'. 우여곡절 끝에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 된 이 드라마의 인기가 한국을 비롯 세계적으로 뜨겁다. 물론 다소 과격한 내용과 화면 때문에 학부모들의 원성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드라마를 애청하고 사랑한다. 드라마의 인기 때문인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한편 한 블록체인 개발자들은 이 드라마를 이용해 암호화폐를 개발해 판매한 뒤, 잠적하는 사기도 등장했으며 게임 등 각종 밈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작해야 시즌 1, 편수로는 9편에 불과한 이 드라마가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일확천금의 기회. 그리고 .. 더보기
진성푸드 순대파문, 누가봐도 돈에 눈이 먼 비위생기업이다. 순대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길거리 음식이자 간식이며 한 끼 식사용으로도 유용한 음식이다. 특히 술 먹은 다음 날이나 추운 겨울 뜨끈한 순대국밥 한 그릇이면 하루 피로가 싹 풀린다는 사람들도 많다. 이처럼 맛좋고 저렴한 음식 순대는 건강에도 유익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순대는 일단 비타민 A,B가 풍부하고 빈혈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해독작용이 있으며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런 순대를 이용해 가공식품을 만들고 돈을 번 기업이 있는데 바로 진성F&B (진성푸드)이다. 회사 이름은 친숙하지 않아도 제품명을 들어보면 "아~"하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제법 인지도가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이 진성푸드가 최근 비위생적인 제조 과정이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은 물론 관계당국까지 충격에 빠뜨리고 있.. 더보기
무전취식 20대 남여, 논란 이슈되자 서둘러 사과하러 왔다. 자영업자들의 커뮤니티 갈무리에 하나의 사연이 올라온 것은 어제였다. 서울 모처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 A는 뜻밖의 일을 겪고는 이를 해당 커뮤니티에 공유했다.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여 커플이 들어와 고기 4인분, 밥, 술, 찌개 등을 먹은 후 그대로 도망을 쳤다는 내용이었다. A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처음 가게에 들어올 때부터 수상했다고 한다. 입장부터 아예 노린 듯 수상쩍었다는 그들 코로나 여파로 인해 체온 측정이나 QR코드는 매장에 들어설 경우 기본적으로 거쳐야 하는 인증 단계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를 마치 인증을 피하려는 듯 화장실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가 이내 순서에 관계없이 빈 자리로 가서 착석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보통 고깃집을 가면 핸드폰, 담배 같은 개인 소지품을 의자 또는 테이블 위.. 더보기
오징어게임 코인 SQUID 결국 사기? 개발자들 현금화 후 잠적 세계적으로 흥행 몰이에 성공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인기와는 달리 각종 사회 문제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컨텐츠는 컨텐츠로만 바라보고 생각해야 한다. 어줍잖은 보호랍시고 각종 규제만 내세워봐야 아무런 계도 효과도, 컨텐츠 시장의 발전도 도모할 수 없다. 그러한 문제들 중 정말 야무지게 한탕해먹고 빠져나간 무리들도 있다.바로 SQUID 코인의 개발자들이다. 이들은 개당 0.09달러. 우리 돈으로 105원쯤 하는 코인을 개발해 상장시켰다.오징어게임 코인이라는 프레임이 붙자 코인 가격은 급등하기 시작해 무려 2,861달러까지 치솟았다고 한다.한화로 하면 338만원이다. 105원짜리 코인이 무려 338만원으로 치솟은 것이다. 대충 계산해보면 106원 정도일때 100만원어치의 코인을 구매하면 9,.. 더보기
900년 전 십자군의 검 발견, 십자군은 무엇? 최근 이스라엘 인근 해저에서 십자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검이 발견됐다. 처음 이 검을 발견한 건 민간 잠수부로 이스라엘 유물관리국에 기증했다고 한다. 검의 길이만 1m로 오랜 시간 바닷 속에 잠들어있었음에도 보존 상태가 비교적 깨끗하다고 한다. 유럽사에서 종종 등장하는 십자군. 마치 정의의 군대처럼 느껴지는 이름이지만 일부에서는 '인류의 사악한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십자군이 대체 무엇? 십자군은 교황이 소집한 일종의 연합군으로 당시 교황의 존재는 왕들보다도 높았다. 소위 '왕들의 왕'이 바로 교황이었는데 교황은 종교 지도자였기에 영토와 군대가 딱히 필요없었지만 교황청을 비롯해 교황령이 생기면서 사실상 작은 왕국을 가진 종교의 지도자이자 군주라고 봐도 무방하다. 십자군은 교황 우르바노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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