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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900년 전 십자군의 검 발견, 십자군은 무엇? 최근 이스라엘 인근 해저에서 십자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검이 발견됐다. 처음 이 검을 발견한 건 민간 잠수부로 이스라엘 유물관리국에 기증했다고 한다. 검의 길이만 1m로 오랜 시간 바닷 속에 잠들어있었음에도 보존 상태가 비교적 깨끗하다고 한다. 유럽사에서 종종 등장하는 십자군. 마치 정의의 군대처럼 느껴지는 이름이지만 일부에서는 '인류의 사악한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십자군이 대체 무엇? 십자군은 교황이 소집한 일종의 연합군으로 당시 교황의 존재는 왕들보다도 높았다. 소위 '왕들의 왕'이 바로 교황이었는데 교황은 종교 지도자였기에 영토와 군대가 딱히 필요없었지만 교황청을 비롯해 교황령이 생기면서 사실상 작은 왕국을 가진 종교의 지도자이자 군주라고 봐도 무방하다. 십자군은 교황 우르바노2.. 더보기
고깃집 불판 교체비? 상차림비?, 네티즌들 갑론을박 중 점점 나라가 미쳐돌아가는 듯 하다. 물론 외국에 비해 국내의 물가 수준이 저렴해보이는 건 있지만 사실 국가 소득 수준을 생각하면 국내 물가 지수가 그리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미 최저시급 1만원에 육박하는 시대가 됐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경기 수준은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고 보는 게 맞는 실정이다. 개인의 권리와 인권 의식이 높아지는 점은 반길 일이지만 수준에 맞지 않는 사회 지향점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말 그대로 월 300만원 버는 소득의 가구가 월 700만원 보는 소득의 가구 수준을 따라하려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고기 불판 교체비, 동치미 리필비용 청구, 네티즌 "타당하다." vs "장난하냐?" 맞붙어 경기가 안 좋을 수록 호황인 업종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주류와.. 더보기
사망보험금 노린 10대들, 여자친구는 물론 동료까지 살해 계획?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은 얼마나 중요할까. 많은 분들이 "돈이 전부가 아니야.", "돈보다 더 중요한 게 많다."라고들 교과서적인 내용을 떠들고 있지만 막상 세상을 살아보면 돈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가족도 이제는 이익적으로 계산하는데 친구, 지인들은 오죽하겠는가. 이익이 되면 화기애애하지만 손해가 되면 아무리 피를 나눈 가족이라도 다투는 사회에서 과연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아마 본인의 건강 외에는 없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이 그렇게 만드는 게 아니라 본인들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동방예의지국, 정이 살아있는 나라? 국뽕같은 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현실을 봐야 한다. 사망보험금 노린.. 더보기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오징어게임? 방역 수칙 위반 + 거저먹기 상술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심상치 않더니 실제로 한 호텔에서 오징어게임을 개최한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호텔은 강릉에 위치한 세인트존스 호텔. 현재는 접수 마감이라는 메시지를 띄워 둔 상태이다. 강릉시로부터 방역 수칙 위반이라는 경고와 함께 중단하라는 시정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게임에 참가를 희망한 사람은 약 1,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손 안대고 코 풀겠다는 상술의 결정판 드라마와는 무관하지만 사회적 이슈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설명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솔직히 "뭐야. 이것들..."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게임의 구성은 드라마와 순서만 다를 뿐, 똑같다. 금.. 더보기
10월부터 임산부, 청소년도 백신 접종. 과연 안전할까? 백신 1차를 접종받은지 이제 곧 한달이 되어간다. 백신을 접종받기 전과 후의 달라진 점이라면 감기(?)같은 증상을 예전보다 좀 더 자주 느낀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딱히 아프거나 이상징후는 없다. 곧 2차 접종을 받으라고 하는데 사실 망설여지는 이유는 바로 '부작용'이다. 물론 그 확률이 현저히 낮다고는 하지만 0.1%의 위험도 엄연히 위험이다. 백신접종 마지막 그룹, 임산부와 청소년 10월 18일부터 시행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어느 덧 8개월이 흘렀다. 이제 대부분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까지 완료한 사람도 적지는 않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정부와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에 있어 예외적이던 임산부, 청소년 계층에게도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집단면역을 이루기 위해 임산부, 청소년층을 제외할 수는 없을 것.. 더보기
13년 전 위반 고지서를 지금 보내? 나도 겪은 적 있었다. 13년 전 위반 사실을 이제야 고지서로 보낸다면 과연 납부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증거가 없으니 오리발을 내밀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문제는 당시에는 문제삼지 않다가 증거나 어떤 입증 자료가 없는 이제와 "당신. 그때 위반했으니 과태료 납부해."라고 하면 과연 얼마나 "넵."하고 납부할까 하는 것이다. 광주 북구청은 최근 미납 된 4만여건의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한다. 그 중 13년 전 불법주정차 된 차량에 대한 고지서도 포함되어 있었다. 고지서를 받은 당시 차주는 "그 차는 이미 8년 전에 폐차까지 한 상태"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만약 정말 2008년 위반 사실에 대해 과태료가 청구된다면 당시에도 고지서가 발송됐어야 하고 납부하지 않으면 해마다 정기적으로 추가 고지서가 발송되어야 한다.. 더보기
확진자 점점 늘어나는 성공적인 K방역, 왜 실패하나. 백신을 접종한 지 벌써 2주차에 접어들고 있다. 딱히 특별한 증상은 없는데 굳이 하나 말한다면 몸살기운 같은 것이 여러 번 느껴진다는 점이다. 물론 아주 미미한 정도이며 "몸살인가..."라고 생각만 할 정도의 수준이다. 예전과는 달리 백신 접종 후 느끼는 것들이다. 그래도 다른 부작용에 비한다면 이 정도는 부작용 축에도 끼지 못할 것이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이제 하루 확진자 3,000명 시대에 접어들었다. 작년부터 예고 된 상황이었는데 안 좋은 예상들은 거의 대부분 현실로 닥치기 마련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듯 싶다. 문제는 예측은 했는데 대책은 여전히 없다는데 있다. 그럼에도 현 정부는 백신 접종률과 거리두기에만 몰두할 뿐, 딱히 제대로 된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재난지원금, 거리두기 연장.. 더보기
한국이 믿고 있는 위드 코로나, K방역은 이미 실패됐다. 지속가능한 방역 단계를 의미하는 With Covid. 백신 접종이 이제 곧 1년차에 접어들지만 아직도 코로나는 진화 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오히려 인류의 희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델타, 뮤 등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독감보다 치사율이 낮다.", "감기처럼 함께 가야 할 바이러스이다." 등 코로나를 평가하는 주장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솔직한 말로 코로나는 다른 바이러스와는 달리 변이와 진화가 빠른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절대로 인류와 함께 공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독감을 쉽게 생각하는 이유는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없어서가 아닐 것이다. 독감 백신은 반드시 맞아야 하는 백신도 아니지만 좀처럼 쉽게 걸리는 질병도 아니다. 개인적으로 독감 백신은 맞아 본 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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