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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다음 카카오, 약 10년만에 Daum 다시 분리한다. 포털업계 만년 2인자였던 다음(Daum)을 명실공히 대한민국 No.1의 자리로 올려놓은 계기는 카카오의 다음 인수였다. 메신저 기업이었던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성장세에 힘입어 기업 역량을 키워나갔고 다양한 장르, 사업 분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IT기업으로 발돋음했다. 업계 1위의 NAVER는 오랜 독점 체제에서 세태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도태됐고 여러 논란이 발생되면서 포털 최강자의 자리를 내놓고야 말았다. 뭐 그래도 NAVER도 무시못할 기업이긴 하다만. 인수 약 10년만에 카카오는 다음을 다시 분리, CIC 체제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2014년 5월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 합병한 지 9년만에 일이다. 카카오와 다음의 콜라보는 두 기업 모두에게 많은 이익을 남겼다. 특히 .. 더보기
판교 SK 데이터센터 화재, 카카오에겐 양날의 검이 됐던 사건 첨단 건물일 듯 했지만 배터리 1set에서 발생 된 화재는 거의 온 국민의 일상을 먹통으로 만들어버렸다. 카카오톡은 물론 네비, 대리운전, 뱅크 등 전반적인 일상의 모든 컨텐츠가 이용불가가 됐다. 하루 아침에 소통이 불가능해졌고 메일이 발송되지 않았다. 주말 저녁 소상공인들은 물론 고객들도 모두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고작해야 한 회사의 서비스 마비 사태였을 뿐인데 그 실상은 상상 이상이었다. 대한민국 사회가 얼마나 한 회사의 서비스에 의존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사고였다. 카카오에겐 양날의 검과 같은 사고 카카오도 자사의 서비스 컨텐츠가 대한민국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지는 평소에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카오가 이 정도였어?"라고 새삼 깨닫게 되는 사고였을 것.. 더보기
카카오 김범수 의장, 삼성 이재용 제치고 국내 부자 1위 등극 카카오의 날개짓은 어디까지일까. 많은 자수성가형 CEO들이 있지만 카카오 김범수 의장처럼 엄청난 신화를 만들어 낸 사람은 드물 것이다. 1966년생인 김범수 의장은 가난한 어린 시절을 딛고 서울대를 졸업, 삼성 SDS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퇴사하고 만든 회사가 바로 한게임이었다. 이후 네이버컴과 합병하고 NHN을 설립, 공동대표를 지내기도 한다. 하지만 대표 생활도 잠시, 또 퇴사를 하고 3년간 가족들과 휴식을 하며 보낸 그는 2010년 아이위랩을 설립, 카카오톡을 만들기 시작한다. 위대한 역사의 시작이었다. 대한민국 인구에 육박하는 5,300만 회원이 이용 중인 카카오는 88%가 한국인이다. 다음과 합병된 후, 다음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했지만 지금은 '카카오'로 재변경됐다. 보유주식 중 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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