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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

2차예선 북한전 무승부, 중계는 17일쯤 시청할 수 있을 것. 오늘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차예선 3차전 경기가 종료됐다. 한국 정부는 그 동안 TV중계, 취재진과 응원단 방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북한당국은 끝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루는 등 북한의 노골적인 남조선 이기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못 봤는데 결과를 먼저 알게 돼 짜증이 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북한전 경기는 북한에서 녹화 된 자료를 방북단이 가지고 내려온 다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17일쯤 TV로 시청이 가능할 것 같다. 벤투 감독은 "주심이 경기를 자주 끊어 아쉽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이로써 한국은 아직 H조 선두를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3차 북한전의 무승부는 사.. 더보기
월드컵 2차예선 북한전 TV중계 안된다. 경기는 예정대로 북한에서 치르게 되었지만 응원 및 TV중계는 할 수도, 볼 수도 없게 됐다고 대한축구협회가 밝혔다. 북한은 평양에서 갖게 될 월드컵 2차 예선 한국 VS 북한 경기에 대해 대표팀이 평양에 입국하는 것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극적으로 "다른 국가의 대표팀과 동일하게 대우할 것"이라며 평양 경기를 수락했다. 뿐 아니라 애국가 및 국기에 대해서도 아무런 제재를 취하지 않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하지만 응원단 및 취재진의 방북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2년 전 북한에 입국해 경기를 치른 여자 대표팀 경기 당시에는 소수의 취재진의 입국을 허락했지만 이번에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북한 관계자는 "취재진과 응원단의 입국 허가 여부는 우리 소관이 아니다."라며 윗선에서 수락한 사안이.. 더보기
10월 15일 북한에서 예선전 열린다. 15일 북한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이 예정 된 가운데 그 동안 북한이 아무런 답변을 해오지 않아 축구 협회의 애간장을 태웠다. 하지만 북한은 아시아축구연맹 측에 "남한과의 경기를 진행한다. 애국가 및 국기 게양 등 문제없다."라는 답변을 보냈다고 한다. 북한은 "다른 국가와 동일하게 대우할 것"이라며 예선전에 대해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 동안 국가 연주, 국기 게양을 문제로 북한은 중국 등 제 3국에서 경기 개최를 주로 제안해왔었다. 하지만 여자 축구 때에는 이례적으로 북한 내 경기를 수용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이로써 오는 15일 북한 평양에서 대한민국과 북한의 2차 예선전이 예정대로 개최되게 되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 뒤, 14일 평양으로 입국한다고 한다. 다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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