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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하루 10km 걷기의 즐거움, 백수로의 여유로운 행복일상 퇴사 1주일. 나는 하루를 빼놓고는 매일같이 10km를 걷고 있다. 해외에 거주할 때는 헬스를 꾸준히 했지만 한국에서는 사실 쉽지 않다. 아파트 주민 헬스장에 등록을 해놨지만 운동에 집중하기 힘든 환경때문에 나는 산책으로 운동을 대신하는 것이다. 헬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이 바로 걷기 운동이다. 살이 급격히 찐 분들에게 걷는 건 매우 좋은 운동법이다. 첫째는 헬스나 기타 운동보다 쉽게 할 수 있고 둘째는 걷는 것 외에도 다양한 생각이나 행동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영상시청이나 대화? ^^ 물론 하루에 10km를 걷는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귀찮기도 하고 반복되는 코스에 쉽게 질릴 수도 있다. 인터넷에는 걷기 운동에 대한 다양한 방법이 명시되어 있지만 사실 100% 맞는 이야기는 아니다... 더보기
산책로 걷기 ② 서울 방면 중랑천으로 양주와 서울, 두 가지 코스를 놓고 나는 주로 산책을 한다. 양주는 한적하다 못해 으슥할 정도로 그나마 낮 시간대에는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을 하는 분들이 조금은 계시지만 저녁 8시쯤부터는 매우 한적하므로 혹시나 이 곳으로 이사를 오시거나 산책을 계획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 하시길. 더불어 화장실도 없다. ^^;; ( 시청에 화장실 문의를 했는데 아직도 안 생김 ) 서울 방면은 확실히 좀 다르다. 일단 하천 좌우로 아파트, 상가 건물, 주택들이 즐비해 전반적으로 밝은 느낌이며 무엇보다 그래서인지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자전거, 사람이 많은 편이다. 또한 많은 건 아니지만 중간 중간 화장실도 있다. 양주가는 것과는 달리 어떤 한가한 생각이나 여유는 조금 느끼기 어렵다. 이용료를 내고 마치 정해.. 더보기
산책로 걷기 ① 양주 방면 30대 중반까지는 해외에서 거주하다 보니 퇴근 후 아파트 내 헬스장에서 운동을 주로 했지만 한국에 와서는 헬스클럽에 가기가 매우 어렵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밤 9시정도가 되기 때문에 간단히 식사를 하고 잠시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다 보면 헬스클럽에 갈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로 산책을 하곤 한다. 내 산책 코스는 우리 집에서 산책로까지 2분 정도를 걸어가면 중랑천이 나오는데 거기서 서울 방면과 양주 방면을 결정한다. 서울 방면은 산책로 좌우로 주택가, 아파트 단지들이 즐비해 밝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은 반명, 양주 방면은 사람도 드물고 한적하다. 생각이 많은 날에는 양주 쪽으로, 그렇지 않은 날에는 서울 쪽으로 걷곤 한다. 오늘은 양주 방면으로 걸었다. 아직 의정부는 수도권 지역 중 유일하게 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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