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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우리의 글을 소중히 생각합시다. 10월 9일은 한글날로 국경일이다. 한글날은 '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 '을 두고 있다. 한글 창제에 대해 여러가지 설과 의견들이 존재하지만 세종대왕 그리고 세자였던 이향 ( 훗날 문종 )과 집현전 학자들의 노력이 깃든 것만은 사실일 것이다. 우리 고유의 글자인 한글은 당시 한자를 사용하던 시대에서 신분과 글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분과 경제적인 여건을 떠나 한자를 배우지 못하다 보니 방이 붙어도 이를 읽을 줄 모르는 백성들이 많았다. 사실 한자는 배우기 쉬운 글자가 아니다. 형태와 발음에 따라 그 뜻이 다르다 보니 모두 외워야 하고 없는 글자는 때때로 만들어 사용하다 보니 서로 의사 소통을 하는 것에도 문제가.. 더보기
천문 : 하늘에 묻다 | 단지 우리 것을 만들고 싶었던 임금과 신하의 이야기 두 연기파 배우가 만났다. 영화 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익호 역으로 대중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명배우 한석규와 꾸준히 영화에서 선 굵은 역할로 인기가 높은 최민식이 오랫만에 만났다. 아마 두 배우가 직접 호흡을 맞춘 것은 1994년 MBC드라마 이 후 처음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대학 선후배인 두 배우는 최민식이 2살 형이다. 모두 동국대학교 연영과를 졸업했다. 최민식은 1989년 KBS 드라마 꾸숑 역으로 데뷔, 1991년 KBS 드라마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써 그 가능성을 예고했다. 한석규는 1990년 KBS 공채 22기 성우로 데뷔했지만 1991년 MBC공채 탤런트 20기로 다시 방송계에 들어간다. 그리고 1993년 인기 드라마 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영화 는 어떤.. 더보기
말모이 | 세종대왕과 더불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 는 관객 동원 약 2,855,984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도달에는 실패한, 즉. 흥행하지 못한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렇다 할 코믹, ( 어쩌면 유해진이란 배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 적인 요소는 없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할 수 밖에는 없었을 정도로 영화는 진지하면서도 재미있었다. 말을 모은다는 의미의 는 실제 1940년대 일제 강점기 시대 당시를 배경으로 조선어학회를 소재로 하였다. 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다수 허구의 인물이지만 몇몇 인물들은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알려졌다. 윤계상씨가 맡은 문당책방 대표 류정환 선생은 실제 조선어학회 대표였던 이극로 선생을 모델로 했다. 일제에 검거되어 옥중에서 해방을 맞아 8월 17일 석방되었고 1947년 조선말 큰사전이 나오는데 결정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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