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유니세프

#. 아이들과의 작은 약속, 유니세프 프로미스링 올해로 봉사활동 10년이 됐다. 그 동안 다른 단체의 후원도 꽤 해왔지만 유니세프로 후원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제 한 2년쯤 됐나. 굿즈 상품 중 팔찌는 1년 전에 받았고 위안부 할머님들 후원, 순직 소방관 후원링은 가지고 있지만 이 프로미스 링은 꼭 갖고 싶었던 굿즈상품이다. 나도 빡빡한 삶이라 후원을 지속하고 더 한다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술값으로 몇 백만원씩 쓰는 걸 조금 줄인다면 후원인들 아까울까 싶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소액이라도 꾸준히 후원을 하는 게 중요하다. 겨울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봉사활동과 후원 활동 정보가 흘러가서인지 요즘 후원단체에서 국내 아동을 후원해달라는 요청 전화가 자주 온다. 그런 전화를 받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왜 무책임하게 아.. 더보기
#. 봉사활동 VMS와 1365 자원봉사 포털 꼭 활용합시다. 봉사는 사랑과 실천이라 하지만 막상 끈기있게 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봉사 활동이라는 게 알게 모르게 많은 노력과 희생을 강요받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봉사활동 모임의 경우는 더욱 그런 면들이 많다. 물론 자발적인 참여이고 봉사를 한다고 해서 이를 자랑거리로 삼거나 티를 내자는 건 아니겠지만 황금같은 주말에 개인적인 시간과 차비를 내고 찾아가 몇 시간을 고생하고 돌아오는 반복... 봉사 모임의 경우 대개 이력이 길기 때문에 봉사자들간의 친분이 상당하고 또 그 모임만의 암묵적인 룰과 분위기가 존재한다. 따라서 신입 봉사자들이 적응하기에는 꽤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도 하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국내에서 봉사활동이나 기부, 후원의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그러한 문화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 더보기
유니세프 후원 결정하다. 일전에 한번 봉사를 하고 있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벌써 8년째 봉사를 했다. 실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긴 하다.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오래 생각을 했나 싶다. 사실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그냥 내 생일을 맞이하면서 즉흥적인 결심이었다. 막연하게 "나는 그래도 신체도 건강하고 돈도 벌 수 있고...미흡하나마 사회에 보답을 해볼까."하는 마음에 결심, 바로 봉사 모임에 가입을 하고 첫 봉사부터 동참했다. 솔직히 봉사라는 것. 귀찮을 때도 있고 생각과는 달리 맞지 않는 무언가도 있기는 하다. 굳이 설명한다면 "네가 봉사를 하겠다고 먼저 이야기한거잖아."랄까. 봉사를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스스로 결정하고 하겠다고 한 것이니 무엇이든 감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그런 뉘앙스나 메시지 같은 것들이 있다. 개..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