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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프로미스링

#. 아이들과의 작은 약속, 유니세프 프로미스링 올해로 봉사활동 10년이 됐다. 그 동안 다른 단체의 후원도 꽤 해왔지만 유니세프로 후원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제 한 2년쯤 됐나. 굿즈 상품 중 팔찌는 1년 전에 받았고 위안부 할머님들 후원, 순직 소방관 후원링은 가지고 있지만 이 프로미스 링은 꼭 갖고 싶었던 굿즈상품이다. 나도 빡빡한 삶이라 후원을 지속하고 더 한다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술값으로 몇 백만원씩 쓰는 걸 조금 줄인다면 후원인들 아까울까 싶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소액이라도 꾸준히 후원을 하는 게 중요하다. 겨울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봉사활동과 후원 활동 정보가 흘러가서인지 요즘 후원단체에서 국내 아동을 후원해달라는 요청 전화가 자주 온다. 그런 전화를 받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왜 무책임하게 아.. 더보기
옳은 손을 들어라! UNICEF TEAM 팔찌, 유니세프의 작은 팁! 커플링을 끼어도 모자를 판국에 현재 내 손가락에는 두 개의 반지가 빛나고 있다. ^^;; 하나는 열악한 소방 임무에도 자신의 소임을 최선을 다하고 또 안타깝게 순직하신 분들의 희생 정신과 노고를 기억하고 후원한다는 의미의 FIRST IN LAST OUT 반지, 그리고 하나는 위안부 할머님들을 기억하고 후원한다는 기억 반지이다. 모두 그 의미와 취지가 너무나 숭고하고 거룩하다 보니 반지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뿌듯함과 또 미안함이 느껴진다. 원래 다른 후원단체(제법 규모가 있고 인지도가 있었지만...)를 통해 해외 아동 후원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번에 유니세프로 단체를 변경하게 됐다. 그 이유에는 #옳은손을들어라 같은 프로모션도 한 몫을 담당했다. 꼭 선행을 자랑하거나 알리고 싶은 마음 따윈 없지만 팀팔찌나.. 더보기
유니세프 후원 결정하다. 일전에 한번 봉사를 하고 있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벌써 8년째 봉사를 했다. 실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긴 하다.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오래 생각을 했나 싶다. 사실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그냥 내 생일을 맞이하면서 즉흥적인 결심이었다. 막연하게 "나는 그래도 신체도 건강하고 돈도 벌 수 있고...미흡하나마 사회에 보답을 해볼까."하는 마음에 결심, 바로 봉사 모임에 가입을 하고 첫 봉사부터 동참했다. 솔직히 봉사라는 것. 귀찮을 때도 있고 생각과는 달리 맞지 않는 무언가도 있기는 하다. 굳이 설명한다면 "네가 봉사를 하겠다고 먼저 이야기한거잖아."랄까. 봉사를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스스로 결정하고 하겠다고 한 것이니 무엇이든 감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그런 뉘앙스나 메시지 같은 것들이 있다. 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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