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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 당신의 인생을 보여드립니다. '주마등 주식회사' 반일감정이 극에 달하고 불매운동이 열렬히 벌어지는 요즘 일드를 포스팅한다는 게 조금 걸리긴 하지만, 엄연히 2012년 방영작이고 또 이것을 그 당시에 봤기 때문에 그냥 올리려고 한다. 오늘 소개 할 드라마는 2012년 7월 16일~9월 17일까지 일본 TBS에서 방영 된 드라마 '주마등 주식회사'이다. 우리가 흔히 어떤 위기 순간이나 극적인 상황에서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어."라고 표현하는데 바로 그 주마등이 맞다. 총 10부작으로 제작 된 이 드라마는 각 회마다 각기 다른 소재를 다루는 옴니버스 형식이다. 포스팅이기 때문에 모든 회를 다 거론하기 보다는 가장 첫 회만 언급할까 한다. 양국의 어떤 정치적, 감정적인 요소를 떠나 봐주시길 바란다. 장마 시즌이라 비가 제법 오는데 시원한 맥주 한.. 더보기
일드 | 화려한 일족, 지금봐도 굉장한 일드 1960년대 일본 준재벌가 "만표가" 일드 . 재미 여부에 대해서 호불호같은 의견은 갈리지만, 반드시 꼭 한번은 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드라마이다. 주인공 만표 텟페이 역에는 일본 남자 배우의 꽃이라는 기무라 타쿠야상이 맡았다. 2007년 작품이라 지금의 화질이나 그런 맛은 없지만 마치 대장금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더불어 재현해놓은 당시의 일본 거리도 꽤나 인상적이었다. 경제태동기의 일본과 그에 맞서 갈등을 빚는 아버지와 아들, 아니 아들과 아들의 대립이라 해야 하나? 아무튼 재벌가는 참 가족간에도 비밀과 알력 다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게 못마땅하지만, 없는 서민 집안에서도 형제간에 다툼이 비일비재한데 하물며 재벌가라면 말 다했겠지. 줄거리 | 내가 본 8화까지의 내용 60년대. 일본은 잿더미가 된.. 더보기
일드 | 'PRICELESS~있을 리 없잖아, 그런 거!', 황당하지만 괜찮은 드라마 PRICELESS~있을 리 없잖아, 그런 거! - 후지TV/ / 일본드라마 / 월 / 10부작 2012.10.22~12.24 내가 소장하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간혹 심심하거나 기운이 다운됐을 때 다시보는 드라마. 인간미가 있으면서도 현실적인 느낌을 그대로 잘 넣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따지고 보면 주인공 '긴다이치' ( 기무라 타쿠야 )는 위기 의식이 없는 세상 마음 편한 사람이다. 위기는 느끼면서도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천하태평스러운 마인드의 소유자이다. 좋게 본다면 여유와 자신감이 있는 것이고, 나쁘게 보면 배가 덜 고파서 그러는.... 긴다이치는 일본의 대기업 미라클 보온병 회사의 기획개발부 과장. 독신으로 고급 맨션에 살며 저축보다는 자기 삶을 즐기는데 주저함이 없는 남자. 그러면서도 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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