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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규제 싫다는 노숙인(homeless)들, 그들을 책임 질 필요가 있을까. 홈리스(homeless), 노숙인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을 우리는 도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서울역 광장 쪽으로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다. 사실 그 곳을 몇 번 지나다니다 보면서 담배를 달라는 분들도 많이 봤고 돈 좀 달라는 분들도 보긴 했는데 그 분들을 볼 때면 드는 생각이 있다. 아마 나 외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숙인들을 보면서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 대체 왜 이러고 살까. ' 우리나라가 아직 복지 선진국까진 아니지만 나름 국가 소득에 맞게 시설, 무료 급식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소의 대부분은 민간이 운영하고 정부 차원의 운영소가 적은 건 사실이지만. 문제는 시설에 입소를 하시라고 해도 그들이 거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 가장 큰 이유가 " 통제, 규제가 싫어서 "라고 한다... 더보기
#. 봉사활동 VMS와 1365 자원봉사 포털 꼭 활용합시다. 봉사는 사랑과 실천이라 하지만 막상 끈기있게 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봉사 활동이라는 게 알게 모르게 많은 노력과 희생을 강요받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봉사활동 모임의 경우는 더욱 그런 면들이 많다. 물론 자발적인 참여이고 봉사를 한다고 해서 이를 자랑거리로 삼거나 티를 내자는 건 아니겠지만 황금같은 주말에 개인적인 시간과 차비를 내고 찾아가 몇 시간을 고생하고 돌아오는 반복... 봉사 모임의 경우 대개 이력이 길기 때문에 봉사자들간의 친분이 상당하고 또 그 모임만의 암묵적인 룰과 분위기가 존재한다. 따라서 신입 봉사자들이 적응하기에는 꽤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도 하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국내에서 봉사활동이나 기부, 후원의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그러한 문화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 더보기
무료급식 '벤츠모녀', 배고프다고 들려서 밥 먹는 곳은 아니잖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 이 곳은 1990년대 이탈리아에서 한국에 온 빈첸시오 보르도씨가 세운 노숙인 전문 쉼터이다. 이 곳에서 급식, 일자리, 휴식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빈첸시오 보르도라는 이름은 김하종 신부님의 본래 이름이고 지금의 한국명은 조선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성을 본 따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김하종 신부님은 지난 12일 하나의 글을 SNS 올렸다.글에는 " 횐색의 고급차(벤츠)가 성당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할머님과 아주머니가 내리고는 태연히 노숙인들 틈으로 끼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신부님이 그 분들에게 다가가 곤란함을 표시했다고 한다.무료급식은 생각보다 그 양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자율 배식이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양의 완급 조절이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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