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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남의 집 현관 손잡이에 고추장 테러남, " 층간소음 때문 " 황당 주장 층간소음으로 인한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심지어 살인까지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물론 " 내 집에서 내가 마음대로 활보도 못해? "라고 생각하는 이기주의도 문제지만 충분히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도 감정적으로 맞대응하는 현실도 잘했다고만 볼 수는 없다. 특히 요즘 공동주택의 경우 과거와는 달리 소음의 근원지가 정확히 어디인지 특정할 수 없다보니 애먼 사람에게 그 화풀이를 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런 경우는 나도 겪어봤는데 정말 스트레스였다. 나는 혼자 살고 아침 일찍 출근( 오전 6시 30분쯤 출발 )을 하기에 오전 7시부터 퇴근 때까지는 집에 아무도 없다. 하지만 아랫집에서는 수시로 " 조용히 좀 해달라. "라며 민원을 넣었다. 관리사무실에서 " 해당 집주민.. 더보기
#. 층간소음 그 후, 새로 이사 온 아랫집 주민과 만났다. 아랫집에 새로운 주민이 이사를 왔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인사를 드릴까도 했는데 금방 이사를 갈 집이라기에 따로 인사를 한 적은 없었다. 그래도 이전 주민분께서 하도 층간소음에 대한 항의를 하신터라 신경이 쓰이긴 했다. 난 혼자 오래 산 터라 딱히 집 내에서 하는 일이 별로 없다. 고작해야 1주일에 한번씩 하는 청소, 세탁이 그나마 소음이 나는 일의 전부이고 평소에는 PC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드라마, 영화를 보는 게 전부이다. 혼자 사니 식사도 주로 나가서 먹거나 시켜서 먹는다. 혼자이니 떠들 일도, 뛸 일도 없다. 오늘 분리수거를 하러 내려가는데 아랫집 주민과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쳤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두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타는 주민. " 안녕하세요. 000호에 사세요? " " 네. 얼마 .. 더보기
#. 층간소음? 그 소리가 들릴 정도면 집 자체 문제 아닌가. 이사 후 2년이 지났다. 지금껏 살면서 아랫집이나 옆집의 항의를 받아본 적이 없다. 쭉 혼자 사는 1인 가구로 나는 집에서 딱히 뭘 하는 편이 아니다. PC도 고작해야 인터넷 검색이나 영화 / 드라마 정도를 보는 정도이고 볼륨도 낮춰 듣는 편이다. 소음 때문이 아니라 청각이 예민해서 크게 소리 듣는 걸 싫어하는 편이다. 밥도 대부분 주문해서 먹고 집에서 딱히 뭘 하지 않는다. 관리비도 다른 집에 비해 1/3 밖에 안 나온다. 우리 집에서 24시간 가동되는 전자제품은 냉장고, 공기청정기가 전부이다. " 걷는 소리도 시끄럽다, 화장실을 왜 새벽에 이용하나? " 그 정도 소리가 시끄럽다면 집 설계 문제 아닌가 세탁을 1주일에 1회한다. 하지만 밤 10시가 넘어가면 세탁기도 돌리지 않는다. 그래서 보통 주말 아.. 더보기
중고차 구매, 아반떼CN7 오래 전부터 차 구매를 생각했지만 살다 보니 여의치 않아 매일 미루기만 했었다. 새 차를 구입하자니 목돈이 너무 들어가고 중고를 사자니 왠지 믿음이 안 갔기 때문이다. 또한 매매단지까지 가기도 너무 멀고...아무튼 그런 저럭 이유로 매번 미루던 차량을 주말을 이용해 구입했다. 일단 중고차 딜러를 친구에게 소개받아 전화 통화를 하고 2~3대 정도의 차량을 이미지로 살펴봤다. 가격대도 비슷해야 하고 원하는 옵션은 거의 대부분 들어가야 했지만 사실 그 정도는 누구나 원하고 갖추는 사양이기에 쉬울 줄 알았는데 색상이 맞으면 무언가 1~2개씩 조건들이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중 시승 차량으로 사용됐던 인스 등급의 풀옵 ( 블박만 없음 )을 보게 되었고 km수는 좀 됐지만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받기 전 km..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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