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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6.25 전쟁 전사한 두 형제 현충원에 안치. 호국 형제로는 세번째. 1998년 개봉한 영화 를 본 분들이 많을 것이다. 전쟁터에서 전사한 3명의 형, 그리고 아직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막내를 찾아내 어머니의 품으로 보내겠다는 작전을 위해 모인 소수 정예 특수부대를 그린 그 영화를 말이다. 물론 실제로 라이언 일병 구출 작전은 없었지만 해당 영화의 모티브가 된 두 개의 실화는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전쟁 당시 형제가 나란히 입대, 전쟁에 참전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강제 징집도 있었고 형의 입대에 동생이 따라 입대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어찌됐든 소중한 아들 2명이 모두 전사한다면 과연 그 가족의 마음은 어떠할까. 이념이 무엇인지, 왜 그토록 소중한지는 모르겠지만 자식만큼 소중하지는 않을 것이다. 68주년을 맞이하는 현충일.. 더보기
#. 제68주년 현충일, 최소한의 감사함은 갖자. 오늘은 68주년 현충일이다. 우리나라는 매년 6월을 호국 보훈의 달로 지정, 나라를 위해 충절을 바친 애국,순국선열들과 국군 장병들을 추모하는데 현충일은 바로 그러한 날이다. 요즘은 그저 빨간날, 쉬는 날, 노는 날로 여기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현충일 조기 게양법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블랙데이 같은 상술적인 기념일은 모두 기억하고 잘 챙기지만 정작 우리의 국경일에는 그저 노는 날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잘못 된 생각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충일도 국경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국기를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오늘은 슬픔을 추모하는 날이기 때문에 축하의 의미가 아닌 추모의 의미를 담아 조기로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다. 조기는 보통 국기의 폭만큼 하향해 달아야 하지만 여건상 안될 경우 일정 .. 더보기
국회의원 이은재, 이번엔 현충원에서 갑질 논란..사퇴하세요! 강남구 병을 지역구로 한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이은재. MS오피스 사건이나 겐세이, 야지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에게 웃음과 분노를 동시에 안겨줬던 이 분이 이번에는 갑질 논란에 섰다. 자신을 국가 유공자로 소개한 네티즌은 "이번에도 국립현충원 측의 요청으로 EBC 선후배님들과 국립현충원 차량 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참고로 EBC는 헌병 기수를 뜻한다. 네티즌 말에 따르면 현충일 당일에는 차량 주차증 ( 비표 )이 없는 한 현충원 내에 주차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지위고하를 막론한 원칙이며 이에 따라 외국 대사는 물론 4성 장군도 내려서 걸어 진입했다고 한다. 따라서 비표가 없는 차량은 원내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 하지만 문제는 이은재 의원의 차가 진입하면서 발생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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