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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경제 과거사 ③ | IMF, 대한민국의 근무환경을 뒤흔들다. 물론 그대로 당하고 주저앉을 한국인들은 아니였지만 정작 나라를 부도 낸 정치계와 재계는 그 책임에서 물러났다. 정부 역시 " 지금은 책임을 물을 때가 아니다. 위기를 극복하자. "는 어처구니없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정치권 기조이다. 좋은 건 자신들이 다 나눠갖고 결과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떠넘기는... 사실 IMF가 오기 전 한국은행은 경제 위기를 감지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및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수 차례 정부에 건의했었다고 한다. 영화 의 내용 대부분이 당시의 상황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보면 된다는 이야기이다. 찬밥 취급하다 경제 위기만 오면 나오는 '아빠' 광고, 넌 힘만 내.... 대한민국 가정에서 아빠라는 존재는 사실상 돈을 벌어오는 기계에 불과했다. 과거처.. 더보기
한국 경제 과거사 ② | 제2의 국치일 IMF (국가부도) 나라 빚 1,000조 시대. 어떤 나라는 국방예산인 이 거액이 빚인 나라가 있다. 바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선진국이라 자화자찬에 빠진 대한민국이다. 지금도 IMF를 언급할 때마다 "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왜 걱정하고 있냐? "라고 되묻는 사람들도 있지만 바로 그런 안일함이 정작 경제 위기가 왔을 때 나약하게 대처하는 무책임이라는 것에는 이견을 달 수 없을 것이다. 물론 IMF 사태를 일개 국민 몇몇이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1997년 IMF를 겪어 본, 지켜 본 사람이라면 그 당시가 얼마나 지옥같았는지 잘 알 것이고 쉽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당시 고교생이던 내가 IMF를 직접 격어 본 것도 아니고 당시 우리 집은 IMF 여파로부터 자유로웠기 때문에 크게 체.. 더보기
돈으로 표심 잡으려는 여야, 그 책임은 또 국민에게 전가할 것 코로나 시국에 부동산 가격 폭등시키고 가계 부채 걱정한다며 대출 규제하고, 코로나로 골목상권 제한하고... 이러니 민심이 좋을 리가 없다. 민족대명절 설이라고는 하지만 한파, 코로나로 인해 거리는 썰렁하고 오죽하면 "명절같지 않다."는 이야기도 속속 나오고 있다. 같은 코로나 시국인데도 인파로 미어터지던 할로윈과는 또 다른 양상이다. 정작 자신들 나라의 명절은 고작해야 쉬는 날 정도로 여기면서 외국의 명절도 아닌 날에는 들떠서 난리들이니 대한민국도 머지않아 그 정체성을 잃고 소멸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나라 빚은 증가하는데 걱정없다며 돈으로 표심 잡으려는 여야. 제 정신들인가 나라 빚은 증가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이 나라 정치인들은 "걱정없다."는 말만 한다. 1997년 IMF때도 그러했다던데.. 그때 책.. 더보기
대출 규제 강화, 나라 빚은 늘리면서 "서민들은 버텨라."인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우울하더니 2021년은 국가 정책 때문에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다. 갈수록 일자리, 근무환경은 열악해지고 나이 먹었다고 국가 정책 지원에서도 밀려나야 하는 판국에 늘어가는 세금과 물가, 사회적 책임은 가중되는데 누구 하나 서민들을 위한 찐정책을 내놓는 이가 없으니 말이다. 집권 4년차의 문재인 정권. 2018년에만 해도 당선만 되면 그간의 부정부패, 안일한 정치 의식 개혁 등을 모두 이룰 것처럼 바람 넣더니 정권 말기가 됐음에도 그가 한 일이라고는 코로나 방역이 유일한 것 같다. 그나마도 초기에만 반짝했지, 이제는 아무런 방역 효과를 내지 못하고 그저 하루 하루 브리핑에 가까운 일만 반복적이다. 캠페인에 불과한 것을 마치 대단한 방역 시스템인 양 자랑하고 또 설령 초기.. 더보기
국가부도의날 | 제2의 IMF를 경고하는 영화 IMF. 국제통화기금을 말하는 단어이다.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러시아 등이 IMF를 겪었고 대한민국도 1997년, 가입 42년만에 IMF를 겪었다. 우리나라는 약 200억 달러를 받아 그 동안 IMF신청국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빌린 국가로 기억되기도 했다. 영화 은 대한민국 정재계가 얼마나 부도덕하고 썩어빠진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었으며 당시 대한민국이 얼마나 큰 위기와 고난의 시기를 겪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재조명한 영화이다. 당시 병역 기피가 만연했던 한국이지만 대학생, 재수생, 예비 입영자들이 모두 군대로 자원해서 몰려 대기 순번을 받아야 했으며 많은 퇴직자들이 발생해 심각한 실업난과 자살율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 줄거리 - OECD 가입 등 경제 호황기에 취해 국민 대다수가 중산층이라 자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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