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에게 저녁에 고기에 소주 한잔을 하자고 하니 공릉동에서 보자고 해 퇴근 후 공릉역으로 갔다.
추천해준 곳은 '구라네 쪽갈비'.
지하철에서 대충 검색을 해보니 나름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집이었다.
공릉역 3번,4번 출구 모두 상관은 없지만 3번에서 가는 것이 그나마 횡단보도를 한번 덜 건너도 되기에 3번으로 내려 갈 것을 추천한다. 역에서 그리 멀진 않고 가까운 편이다.
주메뉴는 쪽갈비, 갈비, 껍데기이고 사이드로 자잘한 안주 메뉴들이 있었다.
야외 테이블은 한 자리가 펼쳐져 있었는데 공간상 많이 펴놓아야 3자리?
내부에도 5개 테이블 정도가 있어 그리 큰 규모의 식당은 아니다.
쪽갈비 2인분 ( 순한맛+매운맛 ), 양은 1인분에 6~7개 정도
1인분에 14,000원이다. 갯수는 약 6~7개로 얼추보면 많아 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구워 먹어보면 성인 남자 혼자서도 2인분은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따라서 저렴한 집이라고 할 수는 없을 수 있다.
초벌로 나오는 동안 시간이 있기 때문에 돼지껍데기 1장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맛있다.
그리고 쪽갈비가 맛있긴 하다. ^^
연인이나 소수의 친구와 함께 술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공간인 듯.
대로변에 있고 또 큰 주도로가 아니다 보니 주차된 차들이 있긴 하지만 주차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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