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한 주를 살아가는 재미, 희망이 무엇이 있을까.
아마 사랑하는 가족이나 취미, 그리고 연애 등도 해당될 수 있겠지만 복권도 한 주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한다.
외국에 거주할 때에도 나는 복권을 꼭 응모했었다.
물론 당첨되고 싶다는 열망을 가득 담아서. 돈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돈이라는 사실은 불변의 법칙이니까.
주마다 연금복권 5장, 로또 5게임을 꼭 구매하는데 이렇게 매주 1만원이 소요된다.
예전에는 꼭 판매점을 찾아가 구매했었는데 그냥 오프라인에서 구입하는 맛이랄까?
그런데 가끔 일에 치이고 바쁘다 보면 미처 복권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고 그때마다 "아~ 이번 주는 내가 당첨됐을 수도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다 보니 아예 온라인에서 구입을 하게 됐다.
동행복권 사이트에서 매주마다 구입하니 편리하고 좋다
지인들 중에는 "인터넷에서 사면 당첨 안될 거 같아 싫어."라고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어차피 될 사람은 1줄만 사도 될 것이고 그것이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당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꼭 PC(웹)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다. 어플에서는 당첨금 확인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이트에 접속하고 계좌 금액을 보면 바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내 계좌는 늘 50원이 저장되어 있는데 이번 목요일 밤에 접속을 해보니 250,050원이 명시되어 있어 당첨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복권을 하면서 가장 큰 당첨 금액이다. 로또도 최대 5만원원만 몇 번 되어봤지, 10만원이 넘는 금액이 당첨 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지금까지 로또, 연금복권, 스피또 등을 몇 번 했는데 꾸준히 구매하는 것은 로또와 연금복권이고 간혹 편의점에서 천원짜리가 남을 경우 스피또 등을 구입하곤 한다.
- 로또 당첨 최고 금액 : 55,000원 ( 4등+5등 동시에 )
- 연금복권 당첨 최고 금액 : 250,000원 ( 56회차 5등 당첨 )
- 스피또 당첨 최고 금액 : 30,000원 ( 2016년도경에 )
물론 로또 4등, 5등은 수 차례 된 적이 있고 연금복권도 7등은 꽤 여러 번 됐었다. 즉석복권도 5,000원에 당첨 된 적이 종종 있어 가끔 재미로 구입을 한다.
곧 로또도 연금식으로 지급한다고 하던데 역시 직장인에겐 연금식 지급이 최고가 아닐까
로또도 조만간 원할 경우 연금식 지급을 할 것 같다는 기사가 있었다. 목돈으로 한번에 들어오는 것도 좋긴 하지만 자금 운용에 서툰 직장인이라면 연금식으로 지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회사를 다니면서 당첨금까지 지급되어 나온다면 그만큼 삶이 더 여유있어 질 것이고 매달 돈 지출 걱정에 시름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니 말이다.
연금복권 1등 되신 분들은 무슨 기분일까.
회사를 관두거나 해고되더라도 당장 생활비 걱정은 없을테니 그야말로 든든할 것이다.
나도 1등이 됐으면 참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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