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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집무실 방문 논란 김어준, 편협한 시각부터 바꾸시길

언론인 김어준이 김건희 여사의 집무실 방문을 두고 트집을 잡고 있다.

 

 

언론인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사람이 있다.

그는 분명 언론인이 맞기는 하지만 이제는 언론인이라기 보다는 정당인에 가깝다.

노골적인 정치성향을 드러내며 방송이든 무엇이든 I love 민주당을 외치고 있으니 말이다. 언론인이라고 해서 정치색이나 성향을 갖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기승전 민주 일색인 그가 과연 중립적인 여론조사, 언론 보도를 할 수 있을까.

 

 

 

미국 대통령 운운하며 김건희 저격하는 김어준, 문재인 대통령 때 청와대 거주한 자녀의 사례는 올바른 것인가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의 부인이다. 흔히들 퍼스트 레이디라고 부른다.

퍼스트레이디가 대통령 (남편)의 집무실에 가는 것이 사적일까. 물론 공적 업무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100% 사적이라 볼 수도 없다. 그녀는 남편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퍼스트레이디이기 때문이다.

엄연히 국가 업무를 수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에서도 전담팀을 두고 일정 등 관리를 해주는 것이다.

 

김어준은 "미국 대통령 부인도 평일에 집무실에 안간다."라며 "간다면 공식 행사일 때 뿐."이라 주장했다.

그렇다면 묻고 싶다. 미국이 그러면 우리도 그 규칙을 따라야 하는 것인가?

미국 대통령 내외가 그렇게 살고 있으니 우리나라 대통령 내외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인가.

 

 

김건희 여사가 평일 시간대에 대통령 집무실에 방문한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문 대통령의 딸 내외가 청와대에서 1년 정도 거주한 것은 어떠한가.

그것은 공식적인 일정 때문에 거주했다는 것인가. 집무실, 관저로 구분지어 말장난을 하지 말고 말이다. 어차피 대통령 부인이 집무실에 가지 말라는 법은 없다. 지금까지는 예의상, 그냥 그러려니 하고 그렇게 해왔을 뿐이다.

그것을 두고 놀이터 운운하는 건 그야말로 "꼬투리 잡기식 언변"일 뿐, 그 이상도 무엇도 아니다.

 

 

 

김어준이 방송하고 있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청취율 1위라지만 이는 잘못 된 것.

 

 

공적인 방송에서 편향편중적인 방송을 하는 건 올바른 것일까

 

공사 구분 좋아하시니 하나만 더 묻고 싶다. 지금 김어준이 방송하고 있는 TBS의 뉴스공장 프로그램은 공적인 방송 아닌가. 물론 정치 시사를 주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정치적인 이슈를 다루는 것이야 맞는 일이지만 그의 발언을 가만히 들어보면 사실상 편중적이고 편향적인 방송 멘트 일색이다.

민주당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묘히 짧게 다루거나 "국민의 힘에서도 예전에..."라며 변명적인 멘트를 한 적이 많다.

오죽하면 편파방송이라 하겠나.

자신이 하는 건 민주주의이고 정의라는 김어준. 과연 그럴까 싶다.

 

원래부터 문제가 많던 나라였는데 19대 행정부 들어서면서 더 문제가 많아진 것 같다.

이래서 투표를 잘해야 한다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