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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피겨여제 김연아, 오는 10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 발표

김연아가 오는 10월 남자친구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국보급 여신 피겨여제 김연아가 결혼을 한다고 한다.

김연아가 32세임을 감안하면 사실 이상할 것도 없는 소식이지만 어쩐지 모르게 좀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비단 나 뿐일까.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된다는 것에 좀 어색한 것도 사실이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만남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이스쇼에 초청 가수로 포레스텔라가 초대됐고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됐다고 한다.

 

 

일본 네티즌들 "축하하고 행복하길 기원" 반응일색

 

축하를 해야 하는데...어쩐지 좀 아쉽다.

 

 

김연아를 아끼는 마음은 아마 대한민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소속사의 결혼 발표 소식에 일본 내 네티즌들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왔다는 것.

일본 네티즌들은 "발표 소식을 듣고 예비 신랑을 검색해봤는데 역시 멋지다.", "마오를 이긴 것은 기분 나쁘지만 개인적으로 김연아의 연기를 좋아했다.", "피겨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만큼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다."라는 글들이 주를 이루었다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일정 등은 나오지 않았지만 양 측은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우림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까....진심 부럽다. -_-;;;

 

 

 

10월 결혼을 발표한 김연아와 고우림, 행복하시길.

 

 

김연아는 2014년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에서 은퇴, 현재는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로는 은퇴했지만 2018년 평창 올림픽 유치 때에도 큰 역할을 기여했을만큼 대한민국이 낳은 국보급 스포츠 인재가 아닐 수 없다. 평소 기부활동도 많이 하신다고 하는데...그런 김연아와 결혼한다니 정말 부럽다. ^^

행복하게 잘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