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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MC몽 근황, 새 앨범 준비 중...올해 내 미니 앨범 공개?

가수 겸 방송인 MC몽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 출처: 뉴스쉐어

 

 

MC몽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원숭이, 익살, 1박2일 및 여러 그의 노래들...그리고 병역 기피이다.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허위 응시 등으로 논란에 섰던 그는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는 무혐의를 받았지만 공무원 시험, 자격증 시험 응시 등 허위로 시험에 응시하여 입대 시기를 고의로 늦춘 점은 혐의가 인정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등을 선고받았다.

 

당시 대중들은 mc몽에게 분노했다. 그의 발치 문제를 고의적이라 생각한 이가 많았고 그를 '발치몽'이라 부르며 조롱했다.

그를 비난하고 조롱했던 대중들의 분노는 그만큼 그를 좋아하던 대중들이 많았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거센 비난에 MC몽은 그것을 끝으로 대중들에게서 모습을 감췄다.

 

이제 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사람들은 아직 MC몽의 행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그의 익살이나 예능에서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이다.

MC몽은 최근 지난 6월 가수 김종국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 현재 앨범 준비 중, 미니앨범 형태로 올해 내에 공개 가능성 높아

 

MC몽은 예전에도 몇몇 언론이나 TV 카메라에 모습이 잡혔고 방송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물은 것이 있었다. 하지만 번번히 그는 "지내는 건 잘 지내는데, 복귀나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은 현재는 없다.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이다."라며 노출을 자제해왔었다.

이번에도 그의 방송 복귀가 서서히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도 있지만 그를 잘 아는 한 관계자는 "현재 앨범 제작에만 몰두하는 걸로 안다. 미니 앨범 타입으로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올해 내에 나오지 않을까 한다."라며 음원 발매에 대해서는 소식을 전했다.

 

MC몽은 이제 방송에 나와도 될까? 안될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제 방송에 나와도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당시 그의 병역 연기나 고의적 연기 행위는 얄밉지만 법적으로는 일단 무혐의가 된 부분이고 또 그의 잘못이 약 10년간 자숙해야 할만큼의 큰 죄는 아니라고 본다. ( 스티브 유와는 다르다. )

 

이제 당당히 얼굴 내놓고 음악을 들려주길 바란다. 반성 많이 했을 것 같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