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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다비치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에 "담당직원의 실수" 해명

강민경 쇼핑몰 '아비에무아' , 2020년 강민경이 설립한 쇼핑몰 회사이다.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또 구설에 올랐다.

강민경은 지난 2020년 주식회사 아비에무아를 설립, 쇼핑몰을 런칭해 34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작년 마포구의 한 빌딩을 65억원에 매입,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아비에무아가 올린 채용 공고가 논란이 됐다.

공고에 따르면 대졸 출신의 경력 3년 ~ 7년을 요구하는 경력직으로 CS 담당이었다. 공고상 연봉은 약 2,500만원 대.

이 같은 사실에 네티즌들은 "이게 뭔가?" , "그 경력이면 2,800은 받을 수 있는데??"라며 다양한 경력과 재능을 겸비한 사람을 뽑고 싶으면서 급여는 저렴하게 주려는 것이냐는 댓글을 달기 시작한 것.

강민경의 회사는 이전에도 단기 3개월 임시직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는 등의 입장을 보여 논란이 된 바 있었다.

 

 

 

열정페이 논란에 강민경은 SNS를 통해 적극 해명했다.

 

 

" 열정페이? 아니에요. 신입 기준의 연봉을 입력한 실수 " 적극 해명

 

강민경은 예전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광고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다. 그리고 회사를 창업하고도 꾸준히 잡음을 만드는 것은 아마도 그녀가 아직은 초보 사업가라서일까. 강민경은 열정페이 논란에 직접 SNS에 "오해입니다."라며 해명을 했다. 그녀는 아직은 성장 중인 브랜드여서 높은 연봉으로 협의해드리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 외에는 드릴 수가 없어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연봉이 기재 된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직원이 착오로 신입 기준의 연봉을 명시한 것이라 해명했다.

더불어 최대한 경력과 직전 회사의 연봉을 토대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민경의 출근록도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올랐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강민경 출근록이 내 월급보다 비싸다."라며 씁쓸해했다고 하는데 다른 건 몰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자격지심이 아닌가 싶다.

강민경은 어쨋든 연예인이고 가수이다. 연예인이니 비싼 명품 옷을 입는 게 당연하다는 뜻은 아니다.

그녀는 패션 브랜드 회사의 대표이고 또 그만큼 돈을 벌었던 연예인이다. 당연히 본인의 수입에 대비해 의상을 갖춰 입을 것이다. 조금도 씁쓸해할 일이 아니다.

 

 

마녀사냥은 곤란하지 않나 싶다.

 

 

| 가진 자에게 지나친 잣대를 드리우는 건 잘못

 

최근 들어 우리 사회는 소위 가진 자에 대해 지나친 경계심과 적대심을 가진 듯 하다.

물론 그 중에는 과거 친일 행적을 한 댓가로 부를 형성, 그것을 토대로 대대손손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도 있고 코인이나 주식이 운 좋게 상승해 벼락 부자가 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연예인들처럼 자신의 재능과 끼로 많은 부를 축적한 이들도 있다. 어찌되었든 은행을 털거나 강도짓을 해서 번 돈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지금의 사회는 인터넷과 플랫폼의 발달해 누구나 쉽게 쇼핑몰이나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야 뭔 짓을 해도 언론에서 관심이 없으니 안 알려져서 그렇지, 강민경보다 더한 사례들이 비일비재할 것이다.

사실 요즘은 연봉 한번 잘못 기재하면 구직자들이 알아서 지원을 하지 않는다. 만약 아비에무아에 그럼에도 지원을 했다는 건 대표가 강민경이기 때문이거나 연봉을 낮춰서라도 입사해 재능을 선보여 올리면 된다는 입장일 수도 있다.

실수는 실수로 보자는 뜻이다.